유난히 추웠던 혹한의 겨울였지만 우리 포항에 1월 중순에 매화꽃소식을 전했지요
그리고 뜻하지 않은 영하의 날씨가 근 한 달 가까이 계속되었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몸을 움츠리게 하였지요
오늘은 하늘도 좋고 훈풍에 햇볕도 따스하여 오랜만에 철길숲으로 해서 대잠동 호텔영일대 그리고 지곡동 포스텍까지 봄마중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 산책 간 날 : 2023,3,1, 오후
시내 중심부 화단에도 노란 산수유꽃이 피었네요
복수초에 이어서 노란 꽃을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지난 산수유 열매와 새로 핀 산수유꽃이 共存합니다.
산수유꽃과 매화꽃은 이웃입니다.
곧 바야흐로 노란 산수유꽃와 하얀 매화꽃으로 전국이 들썩들썩 일 겁니다.
벚꽃피는 봄이면 가장 핫한 곳으로 변한답니다.
낙우송이 있는 위드 포스코의 쉼터
산책나온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곳이지요
행복주택길의 梅香에 취해서 살며시 기웃기웃거려 봅니다.
지곡동으로 넘어 갑니다.
한국의 인재들이 모여 있는 포스텍입니다.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매화향이 진동합니다.
특히 하얀 매화꽃이 가슴을 두근두근거리게 합니다.
매화꽃은 홍매,백매,청매,분홍매가 있는데 제가 좋아 하는 매화꽃은 하얀 매화꽃입니다.
포스텍에서 관리하고 있답니다.
호랑이 기운이 느껴지는 소나무입니다.
행복한 봄날의 시작입니다.
행복하세요~
그리고 즐겁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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