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서울 종로 산책

安永岩 2009. 3. 7. 15:20

 

09.3.1일 서울 종로를 가다.

 

 

△▽ 인사동

 

 

 

인사동 초입에 세워진 대형 붓탑

 

 삼일절이라 공연도 하고...

 

 파고다 공원에서 민족공동 행사를 거행하고...

 

 국보제2호 원각사지 십층석탑 (파고다공원네에 있슴)

훼손방지를 위해 사방 유리관으로 보호를 하고 있으며 이 탑으로 인해 '탑골공원'이라고 부른다.

 

 

 각 층 사면에 불교를 상징하는 불상들이 새겨져 있다.

 

 청계천 모습

 

 

 

 

 

 종로 타워 (舊 국세청 건물,소유주 三星)

맨꼭대기는 전망대역활을 하는 레스토랑이라 서울 중심부 전망을 보기 위해

8000원짜리 커피를 마시다.

 

 레스토랑 내부전경. 조~기 왼쪽 창가에 않다.

이하 ▽  타워에서 찍은 서울시내 전경들...

 

 

 삼일절이고 일요일이라 서울이 텅비었다.어제만해도 요금소에서 한남대교까지 1시간 넘게 걸리고

종로에 차 주차 할곳이 없을 정도로 차가 붐볐는데... 오늘은 서울이 텅~비어 오히려 이상했다.

또 시네에 GAS충전소가 없어 애를 먹었는데 알고보니 4대문안에는 GAS충전소가 없단다.

하기사 땅도 비싸고 위험하니까...주차요금도 여기는 1000원/10분 한다. 30분에500원인데...

 

 가운데 숲속에 보이는 기와집이 세계유산'종묘'다.

 

 왼쪽 숲이 파고다공원이다.

 

 남산 전망대쪽 빌딩들...

 

종로는 경복궁,창덕궁,창경궁,종묘,등 유명한 궁궐들이 북악산을 뒤로 하고 모여 있으며

또한 경제의 중심지답게 빌딩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불교의 중심인 '조계사'가 있으며

외국인들이 꼭 들린다는 '인사동'이 있다. 조선시대때 四大門안이 바로 종로였기 때문에

궁궐이 많으며 대원군의 사저인 '운현궁'도 있다. 그런가 하면 일반서민들의 애환이 서려

있는 '피맛골'도 같이 존재하고 있는 곳이다,

일제 암흑기때 주먹황제 김두한의 활동무대가 바로 종로 다.

다 찌그러져가는 기와집들이 아직도 존재하고 갈곳없는 노인들의 거처가 '종묘'와

'파고다공원'주위로 모여들고 한그릇에 1500원하는 해장국집이 있는 종로!

사람사는 냄새가 찐하게 베어 있어 좋다.그래서 매번 종로를 찾고 이곳에 사랑하는

친구가 있어 더욱 좋다.그친구는 낙원상가 뒷편 "영일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메스콤을 많이 타고 서울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식당이다.

친구가 잘 되니 얼마나 좋는가? 친구 덕에 잘자고 구경 잘 하고 ...

다음은 광화문,명동,덕수궁.삼청동,북악스카이웨이...등등 볼게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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