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울릉도 비경

安永岩 2009. 6. 8. 22:22

 <안영암,김경희 첫번째 울릉도 여행이야기>

 

울릉도 여행 (1)

 

일시 : 2009년 6월 6~7일 (1박2일)

날씨 : 흐림, 바다파고 : 2M

 

일정 : <1일차,6일> : 10:00포항출 - 13:30 도동항도착 - 점심식사후 - 저동 봉래폭포 - 촛대바위 - 행남로(해안산책로) -도동항

                              - 울릉비취호텔숙박

         <2일차,7일> : 08:30 BUS(25인승)투어 - 사동 - 통구미 - 남양 -태하 -현포 -천부 -섬목-(뒤돌아)-나리분지

                              - 오든길 뒤돌아 도동도착 - 점심후 자유시간에 독도전망대케이블카 - 전망대 - 하산후

                                15:00 출항 - 18:10 포항도착

 

 

 

 

 

 독도전망대에서 찍은 도동항 전경 

마침 13시 도착 썬플라워호가 들어오고...

 

도동항 모습(파도가 잔잔한것 같아도 멀미를 했다.30'연착) 

 

 

 

 

 

 

도동항 왼쪽 깍아지른 절벽위에 외로이

당당하게 하늘 향해 서있는 향나무!

 

마침 갈매기들이 날아 다니기에

한커트를 찍는데 ...

글쎄 포착이 어렵네...

배에서 막 내려서 그런가? 어지러운

가운데도 카메라를 들었다.

 

 

 행남산책로 절벽 바위에는

향나무가 지천이다.

왜정시대때는 저 일본놈들이

평지와 언덕배기에 있는

오래된 향나무는 죄다 도독질

해가고 체취 할 수 없는

절벽 바위틈에만 향나무가

남았단다.

그래서 그런가 가는 곳 절벽

수직바위에는 전부 향나무다.

울릉도 5多에 향나무가

포함되는 이유이다.

 

 거친 눈,비,바람에

바위틈에서

生命을 부지 할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래서 향나무가 하나 같이

등이 휘어 울릉도길 같이

구불구불이다.

 

 

 

 

 

 

 저동 봉래폭포 가는길 우측에는 100년도 넘는 삼나무와 어린 삼나무가 하늘을 향해 쭉쭉 뻣었다. 

이나무는 원래 일본에 많이 자생하는데 木船만드는데 많이 사용되고 쓰임새가 많다.

 

 봉래폭포

          언재봐도 시원한 폭포다.  이번에는 전망대도 넓히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전경을 즐길수 있도록 해놓았다.

 

 

 

 

 

마나님과 함께 포즈를 취하다. 

 

 

 봉래폭포 100미터전 계곡 건너 좌측골에

있는 봉래새끼폭포(?)가 앙증 맞게

흘러 내리고 있었다.

 

실제로 울릉도는 물이 흔하고 수질이 좋았다.

섬지방에 특히 화산으로 이루어저있는

섬지방에 물이 흔하다는 것은

그만큼 복받은 것이다.

더구나

질까지 좋으니 금상첨화가 아닌가.

 

그래서

울릉도 5多(향나무,바람,미인,물,돌)

중에 물이 들어 가 있는가 보다.

실제로 가는 곳마다 절벽,골짜기 바위틈,

할 것 없이 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이하  행남산책로 (저동 촛대바위에서 도동항까지 2시간소요)

도동까지 긴 해안선을 따라  깍아지른 절벽사이로 길을 내고 다리를 놓고 하여 만든 길인데

고생한 만큼 해안선 비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정말로 멋진 길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길에 1순위로 올려 놓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행남등대

 

 저동 행남로 初入 전망대에서 그림 같은 길을 찍어 봤다.

 

 

 마뉼님과 함께 그림같은 행남로 교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다.

 

 약수탕인데 근접 할 수 가 없었다.

 

 행남로 산책길에 이런 자연동굴과 골짜기가  수도 없이 많았다.

 

 다시 돌아보고...

 

 STS원형식계단   57미터의 高低차로 노약자,임산부,심신장애자(고공공포증)는 어지러울수가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혹 잘못 되면 오도 가도 못하고 그자리에 주저 앉으면 큰일 이니까...

 

 중간 중간에 쉬면서 고개들어 경치도 감상하고...그리고 또 오르고...

 

 

 원형식 계단을 오르면서 본 깍아지른 수직절벽...바다가 너무 파랗다.

 

 

 언덕에 다 올라 전망대에서 죽도섬 방향으로 고개를 들어 비경을 한참동안 감상하다.가기싫은 발걸음을 또 옮기고...

왼쪽 촛대바위,반쯤보이는 섬이 섬목 앞에 있는 관음도(실제 섬목과 관음도 사이를 구름다리를 놓는다는 애기가 있슴)

그리고 더덕으로 유명한 섬 죽도섬과 파란바다...죽도는 또 언재 가보나?

 

 

 

 

     언덕을 내려서서 도동항쪽 행남로☞

행남로 산책길에는 실제 민가가 한채있는데 노모와 아들이 약간의 밭과 가축,그리고 해산물 체취로 살아가는것 같았다.

미니 간이 주점이라도 하면 길가는사람들

목이라도 축이고 가게에도 보템이 될텐데...하는생각이 들었다.

 

민가에서 내려서면 쾌 넓은 바다가에 '파라다이스'라는 가게가 있는데 수족관까지 설치해놓고 해산물을 잡아 장사를 하고 있었다.

다이버를 하는 사람들이 놀기에 안성 마춤같았다.

도동항을 다 갈 즘에 또 다른 '용궁'이라는 쾌 큰 횟집이 있는데 속 들어 간것이 꼭 동굴속에 레스토랑 같았다.

분위기도 있고 해서 여기서 해삼,홍합,굴.등을 시켜 먹었는데 크기도 크지만 싱싱한 해산물 맛이 끝네줍디다요.

아마 해산물은 해녀가 아니면 다이버가 체취한 것 같았다.크기로 봐서는...

 

행남등대가는길은 포기하고 다시 도동항방향으로 길은 높게 이어졌다.

저동항 쪽과 달리 이쪽 해안가는 깍아 지른 절벽중간을 깍아 만든길로  아기자기 한게 오르고 내림길이 운치 있었고 멀리 바다를 바라보는 맛도 색달랐다.

다만 '낙석위험지역'이라는 안내표지판

처럼 위험한 구간이 많았다.

실제로 비가 많이 오는날은 가지 않는게 좋을듯 싶다.

정말로 위를 쳐다보면 금방 떨어 질것 같아 쳐다 볼 수가 없었다.

그러나 경치는 죽입니다요^^

 

 

 

 

 

 

 

 

 

 

 해맞이 언덕에서... 마눌님 !          멀리 묵호에서 출발한 배가 또 들어오고...

 

 바위천정에서 물이 떨어 지고 ...일명 약수! 길 가는 나그네 목을 축이고 갑니다.

 

 이 구간 통과 한후 맞은편에서 촬깍!

보기만해도 아찔!!!!! 앞은 절벽, 뒤는 낙석위험,    그러나 경치는 속이 다 시원합니다.

동해바다. 그것도 파란바다!!!!!!!!!

 

 도동등대가 보이는 마지막구간의 산책로

우측 조~오기 안에 '용궁'이라는 7080 카폐(?)가 있습니다.

제법 넗은 해안가에 비취파라솔이 10여개가  놓여 있고 각종 해산물이 수족관에 가득 담겨 있슴. 음악은 7080노래가

은은하게 흘러 나오고...분위기가 괜찮습니다요^^

실제 밤에 이곳에서 우리일행들이 홍합,홍삼,굴,멍게,오징어,성게알등

80만원어치나 먹었습니다. 마침 우리일행중에 주인장 후배가 있었지요.

 

△  '용궁'카폐 겸 레스토랑 앞에서 찍은 해안풍경입니다.

 

 

'용궁' 앞 마당 탁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용궁'자가용 보트 같네요.

 

 

다 와서 도동 등대에서 뒤돌아 보고...

 

1부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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