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山行이야기

[동해]무릉계곡 - 하늘문

安永岩 2011. 11. 5. 00:04

② 무릉계곡 - 하늘문

 

<2011,10,30,일>

 

무릉계곡에서 하늘문으로 해서 관음암코스가 개발된 지가 채 10년이 되지 않는다.

그만큼 험한 암벽 구간으로 거의가 철계단으로 이루어져 공사 기간이 많이 소요 된

코스이다.하늘문은 직벽 암벽에 계단을 설치하였는데 그 계단수가 300여개나 되는

경사가 거의 80도 되는 직벽 계단인데 고공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아예 포기를 하여야

할 정도로 위험하다.나도 무릉계곡 초입에서 관음암코스를 거쳐 이 하늘문 계단을 내려

서는데 아찔하게 현기증이 올 정도롤 아래를 쳐다 볼 수가 없었다.이 하늘문 코스를

타고자 하면 쌍폭을 보고 하산코스로 이 하늘문을 오르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오르는 것이 쉬울 듯 하기 때문이다.어째든 이 하늘문 구간을 통과하면 경치

 좋은 바위 위에 올라 서는데 경치가 정말로 선경이다.말을 잊을 정도로 절경이다.  

 

 

무릉계곡

 

구룡포초등학교 42회(이하,구초42) 동기생 40명이 신선이 산다는 '무릉계곡'을

단체로 찾았다.매년 가을에 정례적으로 실시해 온 가을여행인데 통상 20~30명

정도가 참여하였으나 올해는 40명이나 참여하여 동기회 활성화가 기대되는

좋은 징조라 모두가 반가워하고 더구나 경치 좋은 이 곳 동해 무릉계곡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행부에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하늘문 가는 길에 계곡

 

하늘문은 무릉계곡 초입에서 4km 정도 올라 쌍폭과 용추폭포을 보고

다시 내려와 청옥산을 가는 신선봉,문간재 오름코스 중에서 우측으로

갈림길이 나타난다, 그 우측 길로  조금 올라 가면 나타난다.

 

 

하늘문 주변 경치

 

 

 

 

하늘문

 

우선 주변 경치가 압권이다.

깊은 협곡에 기암괴석으로 병풍 같이 둘려 쳐진 기기 묘묘한 바위에

단풍과 어울러 멋진 선경을 연출하고 있다.하늘문이란 도저히 오를 수

없는 암벽사이를 300여개의 철계단을 말 하는데 밑에서 쳐다 보아도

아찔하다. 나는 이 계단을 내려 왔는데 아찔하게 현기증을 느낄 정도롤

위험했다.다행히 중간에 잠시 쉴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여 두었다.

내려 오는 것 보다 올라 가는 것이 쉬울 듯 하다.위만 보면서 오르면 되니까...

이 날도 몇몇 등산객들이 한참을 쳐다 보더니 포기하고 만다.

 

하늘문

이름을 잘도 지었다.하늘문이라...

이 300여개 철계단을 오르면 전망 좋은 바위가  기다리고 있는데

경치가 너무 좋아 오른 보람을 느낀다. '관음암코스 참고' 

 


 

 

 

 

자~ 이 계단을 타고 올라 보자!!!!!

공포증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경치가 너무 좋아 무릉도원속으로 들어 간다.

 

 

오름 중간 지점에 쉼터가 있어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는데

무릉도원의 선경이 따로 없다.정말로 장관이다.위를 보라 철계단

위로 큰 바위가 걸쳐져 있잖은가? 바로 하늘문이다.쳐다 보니 겁도 나고 위험하기도 하고 금방 떨어 질 듯 한데...

 

 

 


 

하늘문 계단 길, 중간 쉼터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모습

아래를 보면 아찔한 데옆에 핸드레일을 꼭 잡고 한발 한발

단디 딛디고 내려 가야 한다. 

 

 

하늘문

 

바위를 자세히 보라.겁이 나지 않나?

떨어 지다 양 쪽 암벽에 걸린 형상이다.

그런데 왼쪽 지지 바위가 아무래도 힘에 버거워 보인다.

때문에 공포심을 느껴 오르든 내리든 빨리 서둘러 진다.

그러나 계단길에 조심 조심 또 조심할 지어다.

미끄러 지는 날은 대책이 없다.

 

 

하늘문 끝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

정말로 하늘로 올라 가는 문이다.

 

 

하늘문을 통과 하다.

 

 

하늘문을 통과하면 계단이 조금 완만하다.

 

 

 

하늘문을 돌아 보다.

 

 

 

다 올라 오면 이렇게 계단이 완만하다.

 

 

 

거의 다 올라 오면 만나는 암벽과 소나무

 

 

 

 

 

 

드디어 전망 좋은 전망대 바위 도착

여기서 보는 경치가 무릉도원의 선경이다.

 

아래를 보라.....

 

 

정말로 이 바위 전망대에서 떠나기 싫었다.

주변의 그림이 얼마나 장관인지...

정면에 보이는 골이 박달령에서 내려온 계곡이다.

 

 

무릉계,장군바위,박달령,신선봉,그 우측 저 너머에 청옥산이 희미하게 실루엣으로 다가 온다.

고사목과 어울러 더욱 더 운치를 준다.

 

 

 

전망대 바위에서 바라 본 우측 모습,기암괴석에 단풍이 절정이다.

 

☞ 3부 쌍폭,용추폭포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