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지구동문지구

安永岩 2013. 5. 8. 01:19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SUNCHEON BAY GARDEN EXPO 2013)

(기간 : 2013,4,20 ~10,20)

 

◈ 지구 동문 지구

 

 

빛의 서문지구에 이어서 오늘은 지구 동문지구를 올리겠습니다.

여기서는 서문을'빛의서문' 동문을 '지구동문'이라고 합니다.

 

서문지구는 국제습지센타와 WWT습지로 유명하며

동문지구는 순천호수정원과 세계정원이 있는 곳입니다.

동문지구관람은 해룡천변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동문으로 들어 오시면 수월합니다.

우리는 이틀동안 오천택지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계속 서문을 이용하였는데

먼거리를 왔다 갔다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그리고 입장권을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일회에 한하여 비깥을 나갔다가 다시 입장이 됩니다.물론 스탬프도장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연계한 다른 관광지에 들리면 입장료가 50%정도 활인이 됩니다.

우리는 선암사를 관람하는데 해택을 보았지요

 

자~오늘은 꿈의 다리 부터 시작합니다.

 

 

 

꿈의 다리

2013 작가 강익종

 

'꿈의 다리'는 세계 최초의 물 위에 떠있는 길이 175m의 다리미술관입니다.

박람회장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해줍니다.꿈의 다리 디자인은 크게 외부와 내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외부는 작가가 일상에서 보고 느낀 유쾌한 메모 즉 '내가 아는 것'이 한글 모자이크 타일로 꾸며져 있습니다.

"모를땐메뉴맨위에있는음식을주문한다" 와 같은 일상생활에 유용하면서도 작은 미소를 짓게하는 문구들을

찬찬히 읽어 보며 꿈의 다리를 건너는 것은 작지만 큰 즐거움일 것입니다.

 

꿈의 다리 내부에는 중국,일본,캐나다,세이쉘공화국 등 16개 나라 어린이들의 그림 14만장이

전시되어 있습니다.그림의 규격은 3'*3'인치 인데 이것은 작가의 어려운 미국 유학시절 지하철

안에서 미술가의 꿈을 키우며 스케치 연습을 하던 규격과 같습니다.

 

꿈의 다리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미술품인 동시에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통로입니다.

작가가 품었던 꿈은 이제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해져 인류의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고 병들고 지친 지구는 미래의 건강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인류와 지구의 건강한 미래는 오늘 이 다리를 걷는 우리의 몫입니다.

 

작가 강익중 화가는 2010 상하이에스포 한국관 외벽,2009 과천국립현대미술관 백남준과 2인전

1994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청사 중앙홀 벽화 등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하여 오랜 시간 동안 이 꿈의 다리 미술관을 탄생시겼습니다.

 

 

 

꿈의 다리 내부에는

 중국,일본,캐나다,세이쉘공화국 등 16개 나라 어린이들의 그림 14만장이

전시되어 있습니다.그림의 규격은 3'*3'인치 인데 이것은 작가의 어려운 미국 유학시절 지하철

안에서 미술가의 꿈을 키우며 스케치 연습을 하던 규격과 같습니다.

 

 

꿈의 다리를 걷는 동안 내부에 붙어 있는 밖을 볼 수 있는 유리문 자체가 이러한 그림액자가 됩니다.

 

 

 

 

 

외부는

작가가 일상에서 보고 느낀 유쾌한 메모 즉 '내가 아는 것'이 한글 모자이크 타일로 꾸며져 있습니다.

"모를땐메뉴맨위에있는음식을주문한다" 와 같은 일상생활에 유용하면서도 작은 미소를 짓게하는 문구들을

찬찬히 읽어 보며 꿈의 다리를 건너는 것은 작지만 큰 즐거움일 것입니다.

 

 

 

정말로 대단한 수집작품입니다.

14만장이라니~~ 입이 벌어집니다.어떻게 하나 하나 수집하여 이렇게

14만장을 175m 컨테이너 다리 양벽에 똑 같은 규격으로 붙였을까?

살펴 보는 내내 작가의 집념에 경의를 표합니다.

 

 

 

 

 

꿈의 다리를 나와서 밖에서 본 모습입니다.

"내마음편한곳이명당이다~,갈대의꽃말은신의믿음또는~" 라는 등의 글귀를

일으면서 지나면 재미있습니다.안에도 붙어 있습니다.

그냥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함~읽어 보세요? 재미 있습니다.

 

 

"~땅꽁과오징어는찰떡궁합~짜장면을먹으면서짬뽕을생각한다."

재미있지 않습니까?

 

 

 

중국정원

 

한방체험관

 

 

한방체험관에서 동천을 따라 세계정원으로 가면서 바라 본 순천호수정원

세계적인 정원 디자인너 영국의 찰스 젱스가 순천의 지형을 본따 호수정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순천을 감싸고 있는 6개의 산과 순천을 가로 질러 흐르는 동천을 형상화하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순천호수정원의 초록 언덕을 걸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워 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됩니다.

 

 

 

순천호수정원은 박람회장의 중심공간입니다.

순천의 지형과 물의 흐름을 잘 살린 디자인으로 호수는 순천의 도심.

호수를 가로지르는 긴 데크는 동천,중심의 언덕은 봉화산,작은 5개의 언덕은

순천도심을 에워 싸고 있는 남봉산,인제산.해룡산,앵무산과 순천만을 의미합니다.

 

 

많은 관람객들은 누구나 빠짐없이 가운데 봉화산을 오릅니다.

 

 

 

독일정원

 

 


 

 

 

 

]

 

 


 


참여정원

 

 

참여정원

참여정원은 국내의 도시,기업,작가 등이 디자인한 공간입니다.

 

 

 

 

 

 

 

 

 

 

 

 

 

 

캔을 활용한 화분입니다.

 

 

버려진 캔도 훌륭한 화분이 되네요

한수 배워 갑니다.

 

 

소원지와 성황당 무사안녕을 비는 마음이 하늘을 납니다.

 

 

 

 

 

네덜란드 정원으로 갑니다.

 

 

세계정원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색이 있는 공간으로써

가장 인기있는 정원입니다.네덜란드의 상징인 튤립이

사람들의 마음을 흥분시킵니다.

 

 

 

 

 

 

 

네덜란드 정원에는 풍차와 튤립이 화려한 색의 향연을 펼칩니다.

수많은 품종을 자랑하는 튤립은 네덜란드의 국화이자 상징으로

원색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 주며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 냅니다.

 

 

 

 

 

 

이 곳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사진도 가장 많이 올립니다.

 

 

풍차 위에서 본 풍경

풍차내부에는 올라 갈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풍차 날개도 돌고~

 

 

 

 

 

 

저마다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고~

 

 

보이는 川은 동천입니다.

그리고 건너 길게 일자로 서 있는 모노레일은

순천만을 가는 모노레일인데 아쉽게도 운행이 되지 않습니다.

운행이 되었드라면 순천만정원박람회의 또 다른 자랑거리가 되었을낀데~

 

 

 

 

여기서는 누구나 사진작가가 됩니다.

 

 

 

 

 

 

 

 

젊은 연인들이 엄청 많이 왔네요.

그리고 어린이를 동반한 젊은 부부도~

 

 

 

중국 당나라 서안의 眞趣亭

 

 

 

메타쉐쿼이어 길

몇 년 후에 나무가 제자리를 잡으면 좋은 산책로가 될 것 같네요

우측은 나눔 숲,비오톰습지,생태체험교육장 등이 있는데 아직은

스산하고 황량합니다. 이 역시 몇 년 후에 나무,풀이 우거지면 동천

 따라 산책하는 멋진 코스가 될 것 같네요.지금은 설렁합니다.  

 

태국정원

 

영국정원

 

일본정원

연못이 있는 일본정원을 기대했는데 기대 밖이네요

내가 가 본 일본 정원은 연못이 있고 대나무가 있는

아기자기한 산책길이 있는 정원였는데~

 

 

 

분재가 돋 보이는 바위정원입니다.

 

 

 

 

수억원(?)을 호가한다는 名品 소나무분재입니다.

 

지나는 관람객들 마다 탄성을 자아 냅니다.

 

분재 기둥이 대단합니다.

용트림하면서 휘 감아 솟구친 모습이 꼭 용한마리가 승천하는 느낌입니다.

세월이 느껴지는 분재입니다.

 

나는 한동안 이 분재 곁을 떠나지 못합니다.

 

 

 

 

또 다른 소나무분재입니다.

 

 

 

이 바위정원도

몇 년 후에는 나무가 잘 자라면 멋진 휴식공간이 될 것 같네요

 

 

 

 

 

호수가 얕은 언덕 주변으로 분재를 설치해 놓았는데

이 역시 좋은 볼거리입니다.감상해보세요^^

 

 

 

 

 

분재를 감상합니다.

 

 

 

놓치기 싫은 분재들의 향연

 

 

 

 

 

 

 

 


 

 

 

 

 

 

 

 

 

 

 

 

 

 

 

 

 

☞ 동문지구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