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풀꽃이야기

[경주여행]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 여름풍경, 그리고 꽃들~(20140816)

安永岩 2014. 8. 17. 20:50

 

 무첨당

무첨당無添堂

 

조상에게 욕됨이 없게 한다는 뜻

예나 지금이나 올바르게 산다는게 숙제입니다.

 

 

 

 

 

 

 

 

무첨당과 안채사이에 갖가지 꽃들이 피었네요

상사화,분꽃,해당화...

 

 

해안가에 피는 해당화가 여기에 피었네요

 

 

무첨당에 걸린 흥선대원군 글씨 좌해금서(左海琴書) 

영남(左海)의 풍류(琴)와 학문(書) 이란뜻으로

선비는 책을 읽어야 하지만 풍류도 알아야 한다.

 

 

 

경산서당 가는길에 쳐다 본 파란하늘

보름정도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에 짜증이 났었는데

모처럼 파란하늘을 보니 너무 좋네요

 

 

 

   양동마을 여기 저기에 핀 상사화

 

   서당 담벼락에 핀 해바라기

 

 

 


경산서당

 

 

 

 

 

 

 

 

 

 

서백당으로 가는 길에~

 

 

 

 

 

 

 

 

 

 

서백당書百堂

 

참을'忍'자를 백번 쓰면서 인내한다는 뜻

딸자식의 교육관을 떠 올리리게 하는 서백당을 전 좋아 합니다.

그것에 걸맞게 서백당 뜰에는 500년 이상 묵은 은행나무가

아주 넘넘하게 보무도 당당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움은 예전과 달리 굳게 門이 잠겨 있네요

   

나무이지만 보면 볼 수록 존경심이 생기는 은행나무입니다.

참으로 잘 생겼습니다.

 

 

서백당 앞쪽 풍경

담장,배롱나무꽃 그리고 파란하늘과 우측에 성주봉

성주봉에 오르면 양동마을 전경과

안강뜰이 파노라마처럼 다가 옵니다.

 

 

서백당 담장 곁에 핀 배롱나무꽃(백일홍)

 

양동마을에는 향나무,회화나무,배롱나무가 많습니다.

이는 하나 같이 선비나무이지만 특히 배롱나무꽃은

백일동안 핀다고 하여 백일홍인데 학문도 그와 같이

꾸준히 하라는 교훈이 담긴 나무입니다.

 

 

배롱나무꽃 과 파란하늘

오늘 양동마을에 간 뜻은 바로 파란하늘을 이고 있는 백일홍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서백당 위에 걸린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환상입니다.

 

 

 

 

 

 

 

 

 

 

상춘헌

 

상춘헌 앞마당에 있는 둔덕을 파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가꾼 모습이 아릅답네요

 

 

 

 

 

 

 

 

 

 

근암고택

 

근암고택가는길에

쓰러질 듯이 자라고 있는 오래된 회화나무가 양동마을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 회화나무가 터널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양동마을에는 근암고택외에 본격적으로 수리 복원하는 고택이 많습니다.

근암고택 뒤뜰에 있는 2그루의 배롱나무꽃을 보기 위해

8월 중에 꼭 한번 들리기로한 자신과의 약속을 오늘 지켰네요

 

 

 

 

 

 

 

 

 

 

 

 

 

 

 

 

수졸당

높은 곳에 위치한 수졸당은 둘러쳐진 정원이 아름답고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수졸당의 백구가 반깁니다.

 

 

 

 

 

 

 

 

수졸당 뒤 뜰에 자라고 있는 배롱나무꽃

 

 

 

 

 

 

 

 

 

 

 

 

 

양졸당

 

수졸당 앞에 위치한 양졸당은 일반 관광객들이 많이 놓치는 고택인데

그 앞애 서면 양동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역시 내부는 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양졸당에서 본 양동마을 전경

 

 

 

 

 

 

 

 


 

 

 

 

 

 

 

 

 

 

 

 

 

 

 

양동마을 입구에 조성된 연당지

 

 

 

 

더덕 울타리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