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와룡매/김해건설공고 매화축전/梅花香을 즐기는 사람과 사람들...

安永岩 2017. 3. 30. 22:49


좋은 날 김해에 와룡매를 만나려 갑니다.

몇 해전엔 한번 방문하였었는데 그 때는 꽃 개화가 채 되지를 않아 많이 아쉬웠었다.

언재 시간이 나모 꼭 다시 한번 가야지,했는데 그 새 몇 년이 훌딱 지나버렸다.

3/월12일 일요일,오늘은 가게도 쉬는 날이고 딱히 갈 山도 마땅찮고~하여 오후에 일부러 김해로 해놓았다.

지금이 딱! 좋을 것 같았고 마침 매화축전이 열리는 기간이고~

무엇보다도 매화꽃이 하얗게 활짝 핀 모습을 보고 싶었었다.

龍의 모양을 한 시커먼 줄기에 하얗게 눈꽃이 핀 매화꽃을 원없이 보고 왔네요.

더러는 꽃이 이미 지고 있었고 홍매는 아직 봉우리가 맺은 상태고 그래도 지금이 최고 적기인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매화꽃을 즐기고 香을 느끼기 위해서 많이들 왔다.

이미 먼저 와룡매사진을 일부 올렸기 때문에 여기서는 '사람과사람들...'들을 올릴까 합니다.

그만큼 연인들끼리,가족끼리,혹은 외국인들까지~

매화꽃과 사람들이 같이 어울린 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았습니다.


 

 

김해건설공고의 와룡매는 정문에서 교정까지 약 200여m 진입로 양쪽에 펼쳐져 있습니다.

특히 들어 가면서 좌측에 와룡매는 수령이 근~100년 가까이 된 古梅들이라서 아주 신비롭고 인기가 많습니다.


 

2017년 매화축전을 알리는 현수막이 교정에 걸렸네요

참,학교 이름이 참 재미있습니다.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건설이 들어 가서 196~70년대 조국근대화시기에 건설에 매진했었던 때가 생각이 나서

그 때 개교했는가? 했는데 아니네요.

이 학교는 그보다도 훨씬 오래 전인 1927년에 개교를 하였닸고 합니다.


 

두어시간을 머무렸는데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계속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 졌습니다.



 

 

 

특히 하늘 좋고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좋은 날에 가족들의 나들이가 많습니다.

 

 

 

梅花香을 즐기는 사람과 사람들...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