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풀꽃이야기

[경주여행]경주 동부사적지 연꽃(08062017)

安永岩 2017. 8. 10. 11:30

 

 

서출지를 갔다가 시내로 들어 가는 길에 잠시 차를 세웁니다.

도저히 그냥 갈 수가 없는 풍경입니다.

도로변 좌우로 연꽃이 그리고 주황색의 물결은 ~~~

동부사적지,반월성,첨성대가는 길에 온통 여름꽃의 물결이 장관입니다.

특히 경주 연꽃은 한참 잊고 지냈는데 오늘,오랫만에 가까이 합니다.

아침 시간이라 볼에 부딛치는 공기도 신선하게 느껴지고

바람도 살랑살랑~좋은 아침에 잠시 한바퀴돌아 봅니다.

 

 

 

나와 같이 지나는 길에 차를 세우고 잠시 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곳 연꽃은 동궁과 월지연꽃과 함께 이미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지요.

연꽃 메니아분들께 좋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줍니다.

특히 연꽃사진 메니아분들에게 천국입니다요

 

 

 

 

 

 

 

 

 

 

 

 

 

 

 

경주 연꽃은 이제 끝물입니다.

꽃보다도 열매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연꽃은 꽃보다도 열매가 사진 찍는 분들께 좋은 대상이 됩니다. 

그런 열매가 천지입니다.

 

 

 

 

 

 

멀리 선도산과 첨성대는 좋은 배경이 되어 줍니다.

 

 

 

 

 

 

아침시간대라 내리 쏟는 햇살이 좋습니다.

햇살을 받는 연꽃은 더 곱고 화려 하네요

꽃잎을 떨어 뜨리고 수술은 수염처럼 다 내리고

맺은 열매도 아주 특이한 아름다움을 줍니다.

 

 

 

 

 

 

도로 건너편 한켠엔 흰 연꽃(백련)이 장관입니다.

흰 연꽃을 가만히 바라 보고 있노라면 마음도 깨끗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햇살을 듬뿍 받고 있는 연분홍 연꽃이 화~아~짝입니다.

사람도 활짝~

 

 

 

 

 

 

 

 

 

 

 

 

우아하고 고결한 자태를 수줍게 조심스럽게~~~

 

 

 

 

 

 

노오란 꽃은 황화코스모스인데 일명 미국코스모스라고 하지요

벌써 만개 수준입니다.

가을꽃이 아닌 여름꽃이랍니다.

 

 

 

수련도 한송이가 외롭게 올라 왔네요

 

 

 

즐겁게사세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