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대한민국의 최고 단풍성지,내장산 단풍기행(20171108)

安永岩 2017. 11. 11. 11:49

 

 

여느 때보다도 단풍이 예쁜 2017년 가을입니다.

설악에 이어 11월초 최고의 단풍성지,내장산을 아니 갈 수가 없지요.

2017,11,7일 밤10시! 가게 장사를 마치자마자 바로 내장산으로 GO,GO~

주말은 복잡함이 문제가 아니고 도로에서 시간을 허비해야하는 문제로 주중에 갑니다.

일기예보로는 밤에 비가 조금 내리고 다음날은 날씨가 좋을거라고 합니다.

밤 2시경에 내장산 내장탐방센타 도착하니 낮과 달리 너무 썰렁합니다.

하지만 주중이라도 낮에는 미터지겠지요.결론적으로 내장산단풍을 즐기고 내려오니 인산인해였습니다.

차내에서 꿀잠을 잘려는데 비가 쏟아집니다.

일단은 자고 새벽에 보자! 늘 그렇지만 차에서 자는 잠은 꿀잠(?)입니다.

새벽 6시 기상하여 밖을 보니 벌써 상가에는 장사준비로 분주하고 구름은 잔뜩끼었지만 비는 오지를 않습니다.

행장을 차려 출발합니다.

 

 

06:40분경에 매표소를 통과하여 사람들도 없는 단풍길을 올라 가니 간밤에 바람과 비로 제법 많은 단풍이 떨어졌네요

 

 

내장산 우화정 부근 단풍

 

 

 

 

 

내장산 우화정(羽化亭) 전경

 

 

내장산 우화정의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내장산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지가 오랩니다.

 

 

바람에 연못의 물결이 일렁였서 반영이 영~아니올시다요

그래도 풍경은 끝내줍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벌써 제법 많은 진사분들이 진을 치고 있네요.

 

 

 내장산 케이블카 상점 단풍이 이쁘서~

 

 내장산 케이블카 탑승하는 곳

 

 

 

 

내장산

케이블카를 타려 갑니다.

당초 계획은 서래봉,불출봉을 가볍게 타고 원적계곡으로 하산할 예정였었는데 운무가 너무 심하여

정상에서 조망을 전혀 기대할 수가 없을 것 같아 일정을 변경,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를 올라 보고 조망을 살펴 볼 요랑입니다.

이른 아침시간이라서 케이블카는 바로 탑승합니다.

주중이라도 낮에는 몇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바로 탑승은 새벽에 올라온 보상입니다.

 

 

내장산 케이블카 주변의 단풍

붉다 못해 검붉은 단풍이 길손을 유혹합니다.

 

 

내장산 케이블카 옥상에서~첫 조망 풍경

 

 

내장산 전망대로 가는 길에 단풍

 

 

 

 

 

내장산전망대에서~

황사인지 미세인지 날씨의 시개가 영~좋치 않타! 

 

 

그래도 이들은 날씨가 좋아 지기를 무한정 기다린다.

바로 우화정으로 오르는 내장산 단풍길의 전경을 찍기 위해서 일 것이다.

 

 

 

내장산 조망이 좋치 않타!

중국발 황사인지 미세먼지인지 비구름때문인지 하여튼 전망이 영~

그래도 이 정도 조망에 만족합니다.

파란 하늘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약간 아쉬움이...

 

 

내장산은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우화정 주변의 풍경이 압권입니다.

이번주가 단풍절정일듯~

다른 방향의 풍경들

 

 

내장산 서래봉,그 아래 벽련암이 희미하게 다가 온다.

 

내장산 계곡 풍경

 

내장산 연자봉쪽 풍경

바로 이 풍경때문에 산행을 포기,힘들게 올라서 주변 주망이 제로이면 갈 필요가 없지 않은가?

그저 땅만 보고 걷기만 하는 땅보기산행이라면 차라리 내려가서 내장산의 단풍을 즐기는 편이 훨씬 나을 것 같다.

 

내장사로 걸어 내려 갑니다.

전망대에서800미터

가는길에 단풍들...

 

 

내장산 내장사 전경

 

내장산의 대표계곡은 금선계곡과 원적계곡인데

내장사를 두고 좌측이 금선,우측이 원적계곡이다.

모두다 풍치절경계곡 어느것이 더 좋고 순위는 무의미,다만 금선계곡으로 까치봉,신선봉(내장산 최고봉),원적계곡으로 불출봉으로 간다,

대체로 원적계곡으로 해서 불출봉으로 가는데 전 금선계곡을 추천하고 싶네요,

우선 원적과 달리 조용하고 금선폭포가 있다.

그래도 시간이 허락하면 내장산 8봉을 전부 종주하시기를~단,날씨가 좋은날에~

 

 

 

 

 

 

내장산 금선계곡 단풍

까치봉,신선봉으로 가는 길

 

 

 

 

 

 

 

 

 

 

 

 

 

 

 

 

 

 

내장사 단풍

 

 

 

 

 

 

 

 

 

간밤에 몰아친 비바람으로 떨어진 단풍잎으로 예쁘게 ♡을~~~분명 스님의 작품일거야~ㅎ

 

 

 

기타 내장사 단풍들...

너무 아름답습니다.

 

 

 

 

 

 

 

 

 

 

 

 

 

 

 

 

 

 

 

 

 

 

 

 

 

 

 

 

 

 

 

 

 

 

 

 

 

 

 

 

 

 

 

 

 

 

 

 

 

 

 

 

 

 

 

 

 

 

 

 내장산 원적계곡으로 잠시 올라 가 봅니다.

 

 

 

 

 

 

 

 

 

 

 

 

 

 

 

 

 

 

 

 

 

 

 

내장산 원적계곡 가는 길,이 길의 끝은 불출봉이며 종주길의 중간지점으로 풍치절경계곡입니다.

이 쯤에서 다시 내려 가면서 내장산의 단풍을 즐기면서 아침과 달리 인파행열속으로 들어 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올라 왔네요

특히 한동안 뜸했던 중국관관객들이 얼메나 왔는지~~

샤드문제가 좀 해결되어 가나? 하여튼 조용한 여행은 다~했네요.

그들의 특징은 자국에서나 이곳에서나 톤이 높다는 것이다.

 

 

 

 

 

화장실의 풍경이 이 정도는 돼야지~ㅎㅎㅎ

 

 내장산 내장사 일주문에서 올라 오는 길

 

 내장산 내장사 일주문길의 단풍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내장산 단풍기행 2부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