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부산여행]친구들과 함께한 송도해상케이블카/스카이워크 구름산책로

安永岩 2018. 4. 13. 17:12

 송도해상케이블카/스카이워크

-일자 : 2018,4,8,일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스카이워크(송도구름산책로)


50년지기 도산친구들이 모처럼 부산나들이를 나셨습니다.

일년 전에 날을 잡고 언양둘레길을 가기로 하였는데 며칠 남겨 놓지 않고 갑자기 장소를 변경,

부산 송도케이블카,둘레길로 간다고 문자가 왔는데 하~기가막히네~내심 마~부산에도 갈데가 많은데

부산가지?그것도 이왕이면 최근에 핫한 송도로~생각했었는데 그렇게 딱 맞아 떨어졌네요.

부산친구 만나 자초지정을 들으니 언양을 추천했던 진락친구에게 만근이가 전화하여 언양까지 가지말고

고마 부산 송도로 가자고 하여 흔쾌히 그러자고 하였단다.

그 둘은 부산에 살고 있으니 저거도 그것이 훨씬 낫지 않겠나 싶고 퐝에서 가는 우리는 차를 조금 더 타면 된다.

최근에는 포항울산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부산가는 것이 아주 잠깐이다아니가~

더우기 송도까지는 해운대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송도대교 3다리를 지나 바로 가니 가는 맛도 좋다.

우째거나 2018,4,8,(일) 08시 반에 포항에서 출발하여 송도에서 친구들을 조우했다.

무엇보다도 부산날씨가 와~이리 좋노,구름 한점없고 미세먼지도 없고 다만 바람이 좀 있어 쌀쌀하게

느껴지지만 걷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이다.

참,날자 잘 잡았데이~

첫 일정으로 송도케이블카를 타고 바다위를 날아 갑니다.

 


 바다 위를 나는 해상케이블카는 첨이다.

기대가 되네요,기분이 어떨지~


 헐~~줄을 보세요

다행히 부산친구들이 미리 표를 예약하여 줄을 서는 바람에 곧장 탈 수가 있었습니다.

내려 오면서 보니 오후에는 비교적 조용합니다.

전국에서 온 손님들이 오전에 몰리다보니 복잡하지 오후시간대에는 비교적 조용하네요

참고하시기를~



우리 일행들은

에어크루즈(일반캐빈,바닥무늬철판) 왕복 15,000원 이용하여 케이블카를 탑승합니다.

참고로 크리스탈크루즈는 바닥이 투명이고 요금이 20,000원이며

스피드크루즈는 대기없이 바로 타는 요금이고

프리미엄크루즈는 캐빈1대당 요금이며

다른 사람없이 대절이고 8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요금을 잘 보시고 타시기를~



 왕복 탑승권

편도는 12,000원인데 편도를 끈을걸 후회가 되네요

왜? 돈보다도 내려 올 때 무의미한 케이블카를 타는 것 보다도

송도해안산책로,송도해수욕장을 경유 송도구름산책로를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내려 왔으며 더 좋았을걸~

혹 다음 기회가 있다면 그렇게 해야겠다.  



 

도 해상케이블카는 송림공원에서 암남공원까지 1.62km를 날아 갑니다.

송도 앞 바다의 비경을 고스란히 보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아니 부산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오고 산과 초고층건물과 대교들이 하나의 그림이 되어 다가 옵니다.


송도해수욕장 전경

 

송도의 변화가 느껴지네요.

부산에 해운대도 그렇고 광안리도 그렇고 초고층건물들이 오히려 멋진 뷰가 되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전국의 모든 도시가 다 그렇지만 특히 부산의 변화를 실감합니다.

4~50년 전과 비교를 해보모 상전벽해입니다.

우리나라 제1호 해수욕장이랍니다.

 


해안가로 돌출된 암남공원까지 케이블카가 연결되어 있으며 

암남공원도착과 함께 둘레길을 조금 걸을 계획입니다.


송도해안가산책로

 

못내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가면서 보니 해안가산책로가 너무도 선명하게 다가 오는데 그 길을 걷고 싶네요

표는 왕복을 끊었기 때문에 표기할 수는 없고~ 부산친구들의 다음 일정계획 때문에 부득이 패스합니다.

오륙도,이기대둘레길,남천벚꽃,장어꼼장어저녁식사,광안대교 야경을 소화할려면 시간이 촉박할 것 같네요.

한번에 다~할려고 다음에 또 하모 되지~~ㅎ

 

남항대교에서 송도해수욕장-해안산책로-암남공원-감천항까지 이어지는 갈맷길은 4시간여가 소요되는 멋진 둘레길입니다.

언제 한번 꼭 해볼까 합니다.이왕이면 우리 산악회에서 실시하면 더 좋고~





우째거나 송도케이블카를 나는 기분은 좋습니다.

경치보느라 사진찍느라 바쁘다 바빠~ㅎ

아쉬움은 거리가 너무 짦다는 느낌,

잠시면 끝,하늘로 나는것도,


왠 사탕! 표를 끊으니 주네요~ㅎ



 부산사는 김만근친구,

이번 여행에 가이드하느라 욕보니더~ㅎ


 송도해상케이블카,해안가산책로,송도대교


 암남주차장


이제 곧 암남공원 종착점에 도착합니다.

먼저 종착점 건물 전망대가 있는 옥상으로 올라 갑니다.

뷰가 너무 좋을 것 같네요


단체기념사진 차~알깍!!!

와~우~ 좋다 좋아~

반세기을 함께한 친구들입니다요.



 


 

표정만으로는 동심입니다~ㅎ
 

 

 

 

 전망대에 선 친구들...

여기서 보는 풍경의 그림이 아주 좋습니다.

날씨까지 좋아 소풍 나온 기분입니다.

 

부산 남쪽 끝 송도 암남공원꼭데기에서 바라 보는 부산전경을 감상하고 있는 친구들...  


 


 

 


 송도해상케이블카 전경

 

 

 영도쪽 풍경

 

 

 암남공원 전망대 전경

 

 

 

 전망대풍경

 


부산에 사는 김만근 친구

아직 童顔입니다요~ㅎ

부산,경남지역에 광고업을 크게 하는 친구입니다.

 

어릴적부터 그 쪽으로 소질이 많았지요


 

 


 


 

왼쪽 친구는 부산에서 자수성가한 양진락친구입니다.

중장비매매임대업을 크게 하는 친구인데 이렇게 번듯한 회사를 경영하는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음반 취업을 할 정도로 노래를 잘 하여 노래봉사를 많이 다니기도 하지요.

 암남공원 서쪽 풍경,잠시 후에 그리로 갑니다.

섬은 '두도'입니다.

 

 따스한 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오셨네요

 

 송도 앞 바다

큰 배들이 많이 정박해 있네요

 

 

 

 

 

 

전망대를 내려 와서 둘레길을 갑니다.

 

전망대 아래 여의주를 물고 있는 비천하는 룡의 형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암남공원 둘레길에 솔숲이 좋습니다.

 

 

 

 

 

 

 

오늘은 요기까지~

전망을 즐기고 잠시 휴식과 간식타임시간을 갖습니다.

 

멀리 영도 태종대가 조망됩니다.

미세먼지 보통수준예보와 달리 이 곳은 비교적 청명합니다.

 

 

 

 

 


되돌아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가서 스카이워크 구름산책로로 갑니다. 

 

 

송도전경

 

 

 

 

케이블카를 내려서 송림공원 전망대에서 송도전경을 봅니다.

깨끗한 송도해수욕장의 모래가 인상적입니다.

먼 산에 산벚꽃들이 피어 온산이 하얗습니다.

  

 

송도해수욕장과 구름산책로

 

 송도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구름산책로 전경

 

 

 송림공원 전망대 누운 소나무들...

 

 

 송도 구름산책로

 

 

 송도 스카이워크

 

 

 

 

 

 케이블카 시발점이 있는 송림공원

 

송림속에 위에서 본 전망대가 있습니다. 놓치지마시기를~

아래, 바다에 넣은 삼발대,파랑,녹색,빨강...형형색색의 삼발대가 이색적입니다.

가족물놀이을 위한 보트도 떠다니고~

 

 

 스카이 워크 끝에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네요

 

 

 

 

 

 

 

 

 

 거북섬에 거북알속에서~ㅎ

거북섬을 연결하여 좌우로 구름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네요

 

 

온천지가 물오른 새싹들과 꽃들로 넘쳐 납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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