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산행/구룡포산악회]청송달기폭포,달기약수터 여름나기

  구룡포산악회

8월 정기산행지가 원래 선유동계곡 갈모봉였는데

40여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가뭄까지 겹쳐 계곡에 물이 없다.

그래서 멀리까지 갈 필요없이 가까운 청송에 가기로 하고 일정을 변경하였다.

청송 주왕산도 너무 자주 가는 곳이라 피하고 이왕 가는 거 더운 날씨에 보양식이나 먹고 

가벼운 폭포나들이나 하고(물이 있을려나~)겸사하여 올만에 달기약수터로 갑니다.

달기약수터에 약수닭백숙을 주문하고 일부는 달기폭포까지 다녀 오고~

그렇게 낮시간을 잘 보내고 왔습니다.

 

달기폭포

 

 

그렇게 심한 가뭄에도 아직까지는 실폭이지만 물이 살아 있네요

큰 비가 온 후에는 엄청나게 쏟아 지는 물줄기의 괴음이 대단하지요.

 

달기폭포는 주왕산국립공원에 속해 있기 때문에 입욕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 더위를 시켜 줄 알탕이 딱~인데 ~그래도 법은 지켜야지요.  

 

 

 

 

반은 밑에서 나무 그늘에 쉬고

반은 달기폭포까지 올랐지요.

 

 

 

 

 

 

한자리에 모인 회원들,

근데 이 더비에 왠 소주병들인고?~~ㅎ

대단타~~~~

 

 약수백숙이 될 동안 가볍게 한잔하며 쉼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나무 그늘은 느티나무가 최고지요

 백숙집의 느티나무 그늘이 아주 좋아요~

 

달기폭포의 하늘

 

 

 

 

 

 

달기약수백숙

 

 

몸 보신하는 회원들...

더비에 술은 반주 삼아 조금~~~~ㅎ

 

이제 더비가 막바지인가 싶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나날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유유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