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교스케치

포스텍 지곡회관 연못 단풍(20181113)

安永岩 2018. 11. 15. 21:00

 


시간이 없어 멀리 단풍구경을 갈 수 없는 사람들이 가면 좋은 곳,포스텍 지곡회관을 추천합니다.

미래의 노벨상을 받을 우리나라 두뇌들이 모여 공부하고 쉬며 잠자는 곳입니다. 

포스텍(포항공대)의 지곡회관 앞 작은 연못에 가을이 멋지게 내려 앉았네요.

특히 뿌리로 숨을 쉰다는 낙우송이 노오랗게 물들어 가고 있어 운치를 더 합니다. 

지인들끼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쉬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물론 차와 커피 브런치가 있고 간편한 식사도 할 수 있고요.

시간이 있어 잠시 들렸네요.

이웃한 호텔영일대 연못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네요  

 

 

 

 

수십년 전에 포스텍 기숙사를 만들 때 아주 많이 신경을 써서 만든 연못입니다.

그도 그를 것이 우리나라 공부깨나 한다는 학생들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아담하고 멋진풍경이 있는 연못이 되어야 했겠지요

단풍나무부터 소나무,낙우송,수양벚꽃나무,철쭉나무,수양버들,등등

이 늦가을 모두가 한테어울러서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답니다. 

 

 

 의자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지곡회관

 

 

 

 


 

 

 

 여름 내내 수련꽃이 가득 피어 아름다운 연못입니다.

 

 

 

 

 

 

 

 

 

 

 


 

 

 

 일반인들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단풍과 낙우송

 

 

 

낙우송

 

 

 

 

 

 

 

 

 

 

 

 기숙사에서 나오는 학생들...

수업시간에 맞추어 강의실로 가는 것 같네요

 

 

 지곡회관

 

 

 

 

 

 

  지곡회관

 

 

수양버들벚꽃나무가 앙상한 가지를 늘어 뜨리고 있지만

봄이면 이 수양버들벚꽃나무에 하얀꽃이 필 때 이 연못의 주인공이 되지요

참으로 아름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