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장名所이야기

호미곶유채꽃에 홀리다!

安永岩 2020. 4. 17. 15:49

호미곶유채꽃

2020,4,16,오후

 

 

 

 

 

 

 

 

 

 

 

 

 

 

 

 

 

 

 

 

 

 

 

 

 

 

 

 

 

 

 

 

 

코로나19 가 언제 끝날지 아직 끝이 안보인다.

확진자 숫자가 20여명으로 줄어 들어도 해외에서 들어오는 사람들과

원인을 알 수 없는 자체 집단감염들이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가게를 문닫은지 두달이 다 되어 가고 집콕도 그 만큼 되니 이제는 지칠려고 한다.

그래서 뻥~돌려고 하는 머리를 안정시키고저 산으로 바다로 강으로~

드라이버 삼아 매일같이 다닌다.그것도 없는 날은 중명자연생태공원에 가서

꽃을 감상하며 걷기 운동으로 다리에 근육을 올린다.

사회적거리두기운동으로 전국의 유명 유채꽃밭을 트랙터로 갈아 엎는 장면을 봤는데

우리 고장 호미곶은 노오란 유채꽃들의 향연으로 빛이 난다.안그래도 스트레스를 왕창 받고 있는데~

그저 바라만 봐도 스트레스가 날아 가는 노오란 유채꽃! 너무 좋다.

가만히 보니 자연적으로 스스로 거리 두기 하면서 잠시 인증샷 날리고

곧장 그 자리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얼마니 행복할까?싶다.

꽃을 갈아 업지 않고 그냥 즐기도록 놓아둔 당국에 감사드립니다.

외출 후 손씻기를 야무게 하고 마스크 꼭 끼고 거리두기 하면서

서로 조심하여 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합시다요!!!

 

   

 

즐겁게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