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그냥 무료하게 티이브이나 보며 시간 보내기는 발이 근질근질~
해서 봄바람맞으며 봄마중갑니다.
※자전거투어 코스
연일대교~연일 형산강 보부상길~중명생태공원~형산강인도교~형산강 효자 쪽 강변둘레길~철길숲
☞ 탐방일 : 2023,4,4, 오후
이미 영산홍이 활짝 피었습니다.
철길숲도 전국에서 벤처마킹 올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연일 보부상길도 작년에 대대적인 조경공사 끝에 새로 조성되었는데 아주 훌륭합니다.
날짜로 지금 한창였을 벚꽃이 끝물이다~이러다 모든 꽃들이 4월에 피고 곧 여름이 올 것 같다.
기상이변! 우리 모두 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4/4) 나들이 나오지 않았다면 가는 봄을 느끼지 못할 뻔하였다. 이미 봄은 저만큼 가고 있다.
세월이 빠른 게 아니고 기상이변으로 나무들도 정신을 못 차리는 듯하겠다. 이미 걱정하는 농부등의 소리가 들립니다.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기상이변이 무섭다고~꿀벌이 없으니 과일이나 열릴까? 걱정하는 소리를~정말로 대비해야 될 것 같네요
중명생태공원은 지난 힌남로 태풍의 피해가 커서 아직도 공사중이라 방문하는 것조차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입구에 하루빨리 공사를 마무리하고 여러분들을 맞이하겠다는 안내문 현수막이 걸려 있답니다.
빨리 빨리 하지 마시고 천천히 해도 확실하게 예쁘게 꾸며주세요~화이팅하세요
이 놈을 잠시 잊고 있었네요. 원래는 4월 중순이나 5월 초에 피는 꽃이다. 이미 최절정이다. 오늘 정말 잘 왔네요. 안 그랬으면 못 볼뿐 하였답니다. 이 홍매는 매화나무 홍매가 아니랍니다. 매화나무꽃은 이미 진지가 오래지요
중명생태공원에 홍매 옥매하여 5그루가 있는데 오늘 화려하게 滿開하였네요
워낙에 좋아하는 꽃이다 보니 한참을 보고 또 보고~ㅎ
암석원에 핀 이 꽃은 옥매랍니다. 제가 볼 때는 아까 본 홍매와 같은데 말이지요
홍매나 옥매나 공통적인 것은 꽃색이 진분홍에 풍성하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복스럽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새빨간 철쭉꽃이 피면 아주 어울릴 것 같네요, 5일 후에 다시 올 겁니다. 예약합니다.
원래는 벚꽃이 질 때쯤에 산벚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올 해는 이미 산벚꽃도 피는 둥 마는 둥 하다 다 졌다
중명공원에는 이런 고목(?) 산벚나무가 많이 있답니다.
산벚나무꽃
중명이여,잘 있으라, 5일 후에 다시 보자,철쭉꽃을 보고 싶어 다시 올 겁니다요~
철길숲에도 이미 연산홍이 만개하였고 철쭉도 이번주에 만개할 듯,
벚꽃이 집니다. 그리고 진달래꽃이 그 자리를 채웁니다.
반가운 비가 오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산불로 마음 조렸는데 비가 와서 얼마나 반갑던지~
전국의 산불이 모두 진화되었다는 반가운 뉴스에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50여 년 가꾸어 온 우리의 산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진다는 것에
너무 가슴아픕니다.우리 모두 산불조심합시다!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산하입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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