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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여행]보현산댐출렁다리,보현산자연휴양림 숙박, 일출

安永岩 2024. 3. 9. 10:52

보현산댐 출렁다리 전경

 

보현산자연휴양림가는길에 들린 보현산댐출렁다리입니다.

작년 가을에 개통식을 하고 난 후 최근에 가장 핫한 출렁다리로 인기몰이중이랍니다.

저도 이번에 3번째 방문이고 아마도 휴양림에 자주 가다 보니 앞으로 얼마나 더 방문할지 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날씨도 쌀쌀하고 미세먼지도 나쁨주의보 발령이라서 빠른 시간 왕복하고 휴양림으로 갑니다.  

 

여행일 : 2024,3,3(일)~4(월)

 

보현산댐출렁다리

 

 

보현산 시루봉에 눈이 하얗습니다.

 

보현산 아래 보현산댐과 출렁다리의 모습

 

 

반대편 모습

 

출입구와 달리 반대편은 아직은 여러가지 편의시설들이 부족하여 공사중입니다.

 

 

여기는 보현산댐출렁다리와 짚와이어를 동시에 즐길수 있고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하루 숙박하면 최고의 힐링입니다.

 

 

보현산댐 짚라인

강심장이라야 탈 듯,높이가 장난이 아닙니다.

 

 

딱 한집 오댕,붕어빵 가게

이 동네에 사시는 분이랍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속에 오댕을 먹고 국물을 마시는 관관객들이 많았답니다.

 

 

미세먼지 나쁨수준이라서 목이 찝찝하고 눈도 찜찜하여 서둘러 숙박지 보현산자연휴양림으로 갑니다.

작년에는 계절 별로 5번을 갔었는데 올 해는 처음 가는 보현산자연휴양림입니다.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보이는 보현산 시루봉

 

이번에는 올 해 처음 숙박하기 때문에 원래 동이형님과 우리집 내외가 가기로 하였는데 일이 커져 4집 8명이 되었답니다~ㅎ,보현산자연휴양림이 인기가 굿!입니다요

 

 

일행들이 조금 늦게 도착한다고 하여 오랜만에 휴양림내에 산책을 갑니다.

먼산에 하얗게 눈이 많이 박혀 있는 보현山群입니다.

 

시루봉 배경으로~♬

 

 

곧 해가 집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아 일몰이 좋지 않을 것 같네요

 

 

보현산에서 방가산방향 노을광경

 

휴양림에도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올해 첫 휴양림숙박(2024,3,3,일요일)인데 마침 금진아우가 生日입니다.그래서 생일축하파티를 간단하게(?) 할까 합니다.

그러고 보니 간단한 만찬이 아니올시다!

 

 

집에 보관하고 있던 '마오타이주(43도)'를 가지고 갑니다.

금진아우 生日를 축하하기 위해서 입니다.

안주는 아마도 휘황찬란 하겠지요?

 

참복,보현산미나리
참복김치박국

 

간편식 저녁으로 '참복김치박국'을 끓여 먹었지요~

언제 참복을 먹었던가?기억도 없답니다.

돈주고도 구하기 어렵다는 참복(8kg)입니다.

오늘 저녁 생일파티의 주인공입니다

식사(박국)와 안주로 잘 먹었습니다~♬ 

 

구하기 어려운 숙성통과메기

 

 

안주는 메인으로 참복 콩나물 미나리수육,통과메기입니다.더 이상의 안주는 없다!!!

먹기전에 금진아우의 생일 파티를 시작합니다.

 

 

금진아우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오래도록 함께 해요~사랑합니다~♥

 

마오타이酒 잔이 얼마나 작은지 세끼손가락 굵기이라 따르기가 어렵네요

평소에 8명중 2명이 술을 마시는데 오늘은 날이 날인 만큼 좋은 술을 다같이 한잔씩 나누었답니다.

특히 못올줄 알았던 3월 1일 남도여행을 떠난 상호아우가 이날(3/3) 저녁에 참석하여 더욱 더 자리가 빛났답니다 

감사하고 행복한 밤였답니다. 

 

 

그렇게 밤이 깊어 갔답니다.

 

♣다음날(3/4,월) 아침

새벽 공기가 차지만 휴양림의 일출을 보러 갑니다.

 

보현산자연휴양림 일출은 간여재를 올라 보현산 약초식물원에서 맞이 합니다.

간여재는 시루봉과 815.5峰 사이에 있는 재로써 입석리와 정각리를 넘나드는 고개마루입니다.

 

초승달이 아직 815.6峰 산위에 걸려 있네요

 

절골방향으로 구름위로 붉어 집니다.곧 구름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듯,

 

드디어 구름위로 붉은 해가 보입니다.

영천의 진산 보현산 아래 화북면 입석리에서 정각리로 넘어가는 고갯길 위로 붉은 해가 떠 오르네요

참고로 좌측의 山群은 작은 보현산 갈미봉(786.5)이고 우측은 기룡산(965.5)이며 그 아래 동네는 보현리입니다.

 

보현산 일출

 

 

짙은 운무와 미세먼지로 해의 윤곽이 뚜렷합니다.

 

 

정상적인 일출같았으면 눈이 부셔 바라 보지 못할 해인데 오늘은 두눈 똑바로 뜨고 쳐다봅니다.

마치 밤에 보는 보름달같은 풍경이라서 신비롭네요

 

보현산 시루봉(1124)
약초식물원 사무실
어디서 오는 비행기인가?

 

 

휴양림 소나무 쉼터

다시 휴양림으로 내려 왔답니다.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그냥 그렇게 대충 즐기면서 삽시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