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 18

경주 동부사적지의 여름꽃들~

-탐방일 : 2021,7,21, 코로나 이전에는 사흘이 멀다하고 갔었는데~ 아무래도 유명 관광지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모이니 겁도 나고해서 아무래도 잘 가지를 않았다. 그래도 너무 집에만 틀어 박혀 있으니 답답하고 세월이 어떻게 가나 세상구경이라도 해야지~하면서 새벽에 잠시 경주를 한바퀴 돌아 보고 왔답니다.물론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사람들을 피해서 조심조심 다녀 왔답니다. 물론 새벽이고 아침이라 예년에 비해서 조용하기는 했답니다. 이따금씩 산책나오신 동네주민들외에 관광객들은 없는가 싶네요.일부러 애써 가꾼 꽃밭은 어데처럼 일부러 갈아 엎을 필요는 없지요? 관리를 크게 하지 않아도 지들끼리 잘 자라니까요~그래도 워낙에 유명한 경주 동부사적지는 국보 첨성대가 있는 곳이라서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선선한..

2021 경주 동부사적지의 여름꽃,해바라기꽃

-탐방일 : 2021,7,21,오전 ↓아래 사진 클릭하시면 크게 봅니다. 동부사적지 유채단지에 여름꽃 해바라기꽃이 절정입니다. 동궁과 월지에 연꽃단지를 돌아 보고 길 건너 해바라기 꽃밭으로 왔습니다. 조끔은 늦은 듯 하지만 그래도 볼만합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동부사적지 꽃밭에도 산책 나오신 시민들이 간혹 보일 뿐 사람들이 별로 보이질 않습니다. 여유를 갖고 천천히 한바퀴 돌아 봅니다. 나이들수록 한 두가지의 취미를 갖는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 특히 여행하면서 진귀한 자연현상을 사진으로 담아 내는 작업은 강추!!!입니다요 드넓은 동부사적지 해바라기꽃단지 첨성대 뒤로 선도산이 우뚝 해를 向한 뒤태도 멋집니다.

경주 동궁과 월지의 부용화(芙蓉花)

-2021,7,21,오전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에 부용화가 절정입니다. 연꽃을 보려 갔다가 연꽃못지 않게 아름다운 부용화에 푹 빠졌다가 겨우 정신을 차렸답니다. 아욱과에 속하는 낙엽반관목으로 여러해살이꽃입니다. 언뜻 보면 무궁화같기도 하고 접시꽃을 닮기도 하였지만 전혀 아닙니다. 꽃이 귀한 여름에 피는 여름꽃입니다. 첫 눈에도 꽃이 크며 색도 곱고 아름다워 사람들을 유혹하는 꽃이랍니다. 양귀비와 함께 아름다운 여인을 비유할 때 인용되는 꽃이랍니다. 중국이 원산이고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특히 꽃이 아름다워 공원에 대량으로 많이 심기도 합니다.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매혹 정숙한 여인'이랍니다. 부용화를 보고 있노라면 섬세하고 아름다운 여인을 보는 듯 황홀해 지는 것 같습니다. 꽃잎의 색깔..

경주 동궁과월지 연꽃단지 백련,홍련

-탐방일 : 2021,7,21,수,아침 오늘 더위가 한가운데라는 중복입니다. 눈을 뜨니 6시가 조금 넘었네요.다니기가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연꽃은 봐야지요? 일찍이 연꽃을 보려 경주로 갑니다. 경주 연꽃은 동궁과 월지(안압지)가 최고입니다.아침해가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은 선선한 아침공기가 좋았습니다. 사람들도 많지 않고하여 조용히 한바퀴돌고 연꽃들을 즐기고 왔답니다.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의 연꽃상태는 반반입니다.즉 핀거 반 진거 반이라는 이야기죠 아직은 연꽃들이 싱싱하고 보기가 좋습니다. 나와같이 부지런한 사람들입니다. 산책나온 경주 시민들,그리고 몇몇 진사분들이 촬영나오셨네요 드문드문 보이는 사람들로 너무 없는거 보다는 연밭에 활기가 느껴졌서 좋습니다. 연밭에 아름다운 사람들 동궁과 월지 연밭 한가..

배롱나무꽃이 아름다운 '포항 철길숲'의 7월 풍경

폭염으로 전국이 가마솥 무더비로 힘든데 코로나19까지~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로 모든게 올 스톱이다.오늘은 1784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4자리 숫자로 매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문제는 델타변이바이러스이다.수도권뿐만아니라 지방도 문제이다.부산도 100명을 넘어 셨다.대전,대구,강릉,제주 등 이른바 휴가지가 심상찮다.결국 강릉과 제주는 문을 걸어 잠그는 조치를 단행했다.이런 상황을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가 지금 할 일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집콕밖에 방법이 없다.나가지 말자! 오늘도 마스크 꼭 차고 비교적 덜 붐비는 시간대에 철길숲을 돌고 왔습니다.지금 배롱나무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지금부터 9월까지 혹은 10월까지 피고 질 것이다. 100일동안 피고지고 한다고 '목백일홍'이라고도 한다.개인..

- 근교스케치 2021.07.21

우리동네 여름꽃들/황화코스모스,접시꽃

-탐방일 : 2021,7,17,오후 -장소 : 포항 섬안경로당 쉼터(포항시 남구 상대동) 1.황화코스모스 ☞남부시장을 오가면서 만나는 경로당 쉼터 공원인데 여름꽃들이 피어 보기가 좋습니다.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서 경로당이 폐쇄되어 사람들의 그림자도 없이 설렁하기만 하다.무궁화꽃,황화코스모스,참나리,접시꽃,자귀나무꽃,송엽국,달맞이꽃,도라지꽃 등등 경쟁하듯이 피어 자태를 뽑내고 있는데 정작 봐 줄 주인공들이 없네그려~ 2.접시꽃 당신? 3.참나리 4.도라지 5.자귀나무꽃 밤이면 잎이 오므라들어 서로를 포옹한다고 해서 합환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예전에는 부부의 금실을 위해서 이 나무를 집안에 심었다. 자귀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지만 밤에 잎이 오므라져 마치 자는 듯한 느낌을 주어서 잠자는 데..

- 근교스케치 2021.07.20

우리 동네 여름꽃들/무궁화

-탐방일 : 2021,7,17,오후 -장소 : 포항 섬안경로당 쉼터(포항시 남구 상대동) 오늘은 제헌절입니다. 대다수 국민들은 헌법을 제정 공표한 날로 기억하지만 이제는 왠지 잊혀져 가는 제헌절이 씁쓸하네요.위정자들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합니다.제헌절은 삼일절,광복절,개천절,한글날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국경일였었는데 2008년에 휴일이 많다는 이유로 국경일에서 사라졌다.그 이후로 제헌절은 자연스럽게 잊혀져 갔던 것 같다.안타가운 현실이다.그래도 국기를 게양한 집들이 많아 다행이네요.오늘 갑자기 무궁화가 보고 싶네요.무궁화도 잊고 살았는가 싶어 미안하기도 하고~그래도 나라꽃인데..................울 동네 무궁화꽃이 예쁘게 핀 섬안경로당 쉼터로 갑니다.무궁화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무궁화 무궁화 ..

- 근교스케치 2021.07.19

끝이 보이지 않는다!코로나 4차 대유행 시작인가?

7월 초부터 시작된 늦장마가 끝났다.그리고 근 일주일간의 대기불안정으로 폭염,폭우가 또 계속되었다.자고 일어나면 하늘부터 보는 습관이 들었다.오늘은 어떠랑가?하고~그만큼 하늘이 검은구름 흰구름 뒤섞여 우당탕땅이다.마치 코로나19정국같이 안개속이다.눈을 뜨니 밖이 환하다.이렇게 이른 새벽에 일나기도 얼마만인지 기억도 없다.일찍이 일어날 일이 없어 늘 한 時나 두 時가 다 되어 자기 일쑤다.그러니까 새로운 날이 시작되어서도 한참 후에나 잠자리에 든다는 말씀,가게 장사할 때는 그렇치 않았다.아침 9시경에 출근하여 밤 11시나 되어야 퇴근하니 자정 전에는 케오다.몸이 천근만근였었다.지금은 코로나19로 손님이 없어 피곤하지 않으니 밤에 잠이 올리가 없지~ 이런 일출은 오랫만인듯하다.흰구름 먹구름에 가득 둘러쌓인 ..

능소화가 익어 가는 경주 안강 양월리

-탐방일 : 2021,7,13,오후 기대를 하지 않았다.올해는 모든 꽃들이 일찍 피고 졌기 때문이다. 원래 능소화는 지금 이맘때가 절정인데 이미 다 지고 보기 귀한데 글쎄? 우리가게 쌀을 대주는 안강 양월리 서사장네 옆집 대문에 능소화꽃이 주렁주렁~한창입니다. 매년 쌀을 가지러 가면서 보는 능소화꽃인데 올 해도 눈호강합니다. 이 집 주인장의 능소화 사랑이 대단하지요? 한눈에도 지극정성이 느껴지는 광경입니다. 이 정도는 되야 능소화 화관이지? 하는 것 같습니다~ㅎ 모두 모두들 코로나 주의합시다! 마스크를 꼭 잘 착용하고 귀가 후 반드시 손을 미미 씻으십시다요~ 이 또한 지나가는 시간들이니 우짜든지 조심조심 할 수 밖에요 다들~힘냅시다요~~

- 근교스케치 202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