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까이에 사는 우리는 참으로 행복합니다,시간만 나면 가볍게 경주를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경주는 도시 전체가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도 잘 가꾸어진 숲이 있고나무가 있고 그림같은 풍경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대한민국에 경주만큼 도시 전체가 쉼터 구실을 하는 곳은 없지요그래서 가까이 사는 우리들는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경주교촌마을은 신라 신문왕2년(682년)에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학이 있던 곳입니다.신라시대의 국학은 고려시대에는 향학으로 조선시대에는 향교로 이어졌습니다.마을의 이름이'교동','교촌','교리'등으로 불린 것은 모두 이곳에 향교가 있기 때문입니다.또한 교촌은 신라시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가 사랑을 나눈 요석궁이 있던 곳이지요교촌마을이 유명해진 것은 바른 부자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