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山行이야기

설악산 비룡폭포

安永岩 2010. 6. 15. 17:32

 2010년 5/31일(월) 오전에 울산바위를 올라 갔다가 내려 오다

산채비빔밥을 한그릇하고 시간이 좀 있어 가보지 못한

비룡폭포를 향했다.설악동에서 1.7km라고 하니 단숨에

갔다 올 수 있다 싶어 길을 나셨다.

쉽게 생각하고 베낭까지 메고서...

울산바위를 갔다온 관계로 몸이 천근이다.

그래도 계곡의 비경에 피곤함이 싹 가 신 듯 했다..

 비룡폭포

입구에서 1.7km 지점에 있다.

 

 설악동 하류 계곡을 따라 평지 숲길을 걷노라니 너무나 편안했다.

마지막 매점까지는 평길에 그야말로 숲길 산책로 였다.

쉬엄쉬엄 쉬어가면서 가는 숲길이 노약자에게 보약의 숲길였다.

군데군데 쉼터와 안내표지판과 숲과 나무에 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자연교실 수업을 받는 듯 하여 좋았다.

외국관광객들이 얼마나 왔는지 오르 내림 내내 붐볐다. 

그들이 느끼는 설악산의 풍경 맛이 어떠했을까?

등산을 하면서 설악산의 진면목을 다 보아야 하는데...

차림새를 보니 그렇지 못하다.

그냥 겉만 보고 가는 듯 해서 아쉬운 맘이 든다.

 

 비룡폭포 가는 협곡 모습

 

 올라 가는 내내 이런 계곡이 계속된다.

 

 수량이 부족 한게 흠이다.

 

 수량이 많지 않아 웅장한 맛이 덜하다.

 

 

 이러한 소(沼)가 계속 된다.

 

 이름없는 탕의 연속이다.

뛰어 들고 싶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수량이 많을때는 휘몰아 치는 물기둥이 대단 할 것 같다.

지금은 쫄쫄 흘러 내리지만...

 

 

 

 

 

 

 비룡폭포

낮지만 아름다운 폭포이다.

수량이 많을때는 장관이겠다.

 

 나.돌바우

물속에 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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