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山行이야기

中國 黃山 西海大峽谷

安永岩 2010. 5. 10. 00:06

 

중국 황산 서해대협곡

 

-산행일시 : 2010년 4월 28일

-날씨 : 맑음,산중에 운무가 심함

-인원 : 12명

<소회>

황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앞장'중국 황산'에서 이야기 하였기에 여기서는 등반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황산은 앞에서 애기 했듯이 관광으로 와도 황산에 대한 구경거리는 충분하지만 다만 황산을

충분히 이해할려면 서해대협곡을 경험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전에 일정표를 꿈꿈히 살펴서 산중에서 1박하는 코스를 선택해야한다.

즉,옥병으로 해서 황산제1봉 연화봉을 거쳐 백운빈관에서 숙박하고 찬찬히 서해대협곡을

산행하면서 절경을 감상하든지 아니면 케이블카로 제일 스릴이 있는 태평코스로 올라

서해빈관에서 숙박을 하고 협곡을 감상 하는데 꼭 산중에서 일박을 해야한다.

서해대협곡이 말그대로 협곡을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서해대협곡의 길이가 4.4Km로써 만만찮은 거리이기 때문이다. 

복장은 등산복을 하되 기온변화를 감안하여 겉옷을 준비하고 신발은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해야 수많은 계단에 피로를 해소 할 수 있다.

산장에 음식이 입에 맛지 않기 때문에 간편한 음식을 준비하고 한국에서 초코파이나

과자류를 가지고 가면 등반중에 허기를 떼울 수가 있다.

물은 현지에서 싸면된다.

아래사진들은 광명정에서 비래석을 거쳐 북해에서 서해협곡을 1Km 정도까지의 기록이다.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돌아 왔는데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황산을 찾아 서해대협곡을 완주

할것이다. 황산은 기후 변화가 무쌍하여 맑은날이 별로 없기 때문에 중국 현지의 기상상태를

체크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황산은 청명한 날이 많은 가을에 가는게 좋을 것이다(현지 가이드 말)

설명은 가급적 생략하고 사진위주로 올린다.

 

 

 

 

 

 

 

 절벽에 걸린 까마득한 난간길이 서해대협곡 북쪽 길

 

 

 

 

 서해대협곡

 

 

 배운루 매점.서해대협곡북쪽 출발점인셈이다.

 그 옆에는 서해빈관,서해반점이 있슴.

 

 

 

 

 

 

 

 

 서해대협곡 출발점인 '배운정'앞에 인파들... 여기서 보는 경치가 장관이다.

 

 

 이정표

 

 

 

 

 

 

 

 

 

 

 

 

 

 

 조금 올라 와서 바라본 '배운정'과 그너머 기암괴석들...

 

 

 절경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후 내내 그렇다.

 

 

 기암괴석과 소나무들... 우측이 가는길

 

 

 계단길.    황산은 이런 계단길 밖에 없다.

 

 

 굽이 굽이 돌아 온길.    저 끝머리에 사람들이 있는 곳이 '배운정'

 

 

 중간지점에서  졀경을 배경 삼아...  나,돌바우

 

 

 위에 건물은 태평케이블카 종착점

 

 

 

 

 

 

 

 

 

 

 

 소나무들의 향연을 보라 !!!

 

 

 지나온 길 돌아 보고...저멀리 광명정 능선과 '배운정'이 조그만하게 보인다.

 

 

 황산을 더욱 돋 보이게 하는 소나무들...

 

 

 이런길도... 운치를 더하고...저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다.

 

 

맞은편 절벽을 보면  이 길이 얼마나 높은 곳에 있는지 잘 나타난다.

아래로 내려다 보면 오금이 저린다.

 

 

 바위를 뚫어 만든길

 

 

 

 

 

 서해대협곡 시발점이자 종점(서쪽에서 왔을때)北入口 이정표

 

 

 바위를 깍아 길을 만들고...

 

 

 

 

 

 

 

 

 

 

 

 

 

 

협곡의 길을 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는데...잠시

그들의 영혼앞에 조의를 표하다. 

 

 

 

 

 

 서해대협곡의 길이 표시 이정표 (약 4.4Km)

 

 

 

 

 

 

 

 

 

 

 

 저길과 이길이 저아래에서 만난다.

 

 

어떻게 깍아지른 절벽에 길을 낼려고 생각 했을까?

등소평의 지시로 길을 20여년에 걸처 내었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 

 

 

 아쉽지만 여기까지...뒤돌아 선 지점.

 

 

 

 

 

 

 

 

 

 

 

 외국여성이 혼자서 ... 이길을...

 

 

 

 

 

 돌아오면서...'배운정'과 그너머 배운루매점과 서해빈관

 

 

 한번더...

 

 

 

 

 

 서해빈관 내려 가는 길에...전과 달리 대비대는 잡목지대

 

 

 잘 생겼다. 이름하여 '단결송'

 

 

 

 

 ▽△  백아령 가는길에 다시 본 운무에 쌓인 기암괴석

 

 

 

 

 

 백아령에서 내려가면서...운무에 쌓인 케이블카.

 

 아쉬운 황산을 뒤로 하고' 항저우'로 가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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