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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행]내연산 청하골 12폭포 - 쌍폭,잠룡폭,관음폭,연산폭포

安永岩 2015. 7. 16. 18:03

영일만 친구들,내연산 청하골 폭포를 품다.

 

몇 해 전에 서울 김춘옥의 장남 김대호결혼식날, 친구모임을 하나 결성하자는 의견에 전부 동의하여 탄생하게된

가칭'영일만친구들'이다. 계원으로 서울 정석주,김춘옥.대구 이치현,최봉영.포항 김상곤,안영암,이상11명이다.

불규칙으로 모임을 갖다가 6개월에 한번씩 포항,대구,서울로 돌아 가면서 모임을 갖자고 하여

이번에 영일만친구들 계중을 부부동반 1박2일 포항 내연산 연산온천파크텔에서 하계단합대회를 하게되었지요.

다만 최봉영부부와 정석주 부인이 집안사정으로 불참하여 아쉬움으로 남았네요.

비 온 후라서 쏟아지는 폭포가 장관였고 그동안 가물어서 계곡의 물이 말랐었는데...

물도 많이 내려 갑니다.

첫 날(7/11,토)은 흐리지만 날씨가 좋아서 연산폭포까지 계곡산행을 하고

다음날은 새벽부터 비가 와서 별다른 일정이 없이 온천욕하고 보경사주변을 어슬렁거리다

오전 11시경에 헤어졌지요.

다음 모임은 1월에 대구입니다.

친구들,모처럼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1박2일동안 산수 좋은 내연산자락에서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보경사 소나무 숲입니다.

 

 

 

 

 

 

 

내연산 청하골 풍경

 

 

 

 

 

 

 

 

쌍폭

 

 

 

 

 

 

 

 

 

 

 

 

 

 

 

 

 

 

 

 

 

선일대(仙逸臺)

신선이 노는 바위란 뜻입니다.

 

 

잠룡폭포

 

 

 

 

 

 

 

 

관음폭포

 

 

 

내연산 청하골에서 가장 풍경이 좋은 곳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찍는 장소이기도 하구요.

 

 

 

 

 

 

서울에 정석주는

보경사와 청하골의 폭포를 본 지가

30년도 넘었다고 하네요.만냥 신이 났습니다.

 

 

 

기기묘묘한 형상의 관음폭 주변 암벽들입니다.

 

 

 

선일대와 폭포

龍이 이 거대한 암봉을 휘감고 하늘로 올라 갔다고 합니다.

 

 

 

연산폭포다리

이 다리를 건너면 내연산의 최고의 폭포가 기다리고 있지요

 

 

 

 

연산폭포

 

장관입니다.

어제 내린 비로 쏟아지는 물줄기가 대단합니다.

서울 친구가 입을 다물지를 못하는 군요~ㅎ

 

 

 

 

 

 

 

 

 

여유만만

 

 

 

 

 

포항에 김상곤부부

금실 좋은 부부입니다.

 

 

포항댁과 서울댁

 

 

 

 

유유자적님

 

 

 

 

 

 

 

 

 

 

 

보경사

 

 

 

보경사 소나무들...

 

동영상입니다.

 

 

 

산행 후

스마일식당에서 사향조요리를 즐기고

숙소(연산온천파크텔)에 들어 와서

 고래고기수육 과 참가자미회로

술을 여러잔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산온천파크텔 우측에 무궁화가 화려하게 피었네요

 

 

 

실로 오랫만에 보는 나라꽃입니다.

 

 

 

무궁화 너머로 雲霧가 낀 천령산모습.아침 풍경입니다.

 

 

 

 

 

 

 

새벽부터 비가 와서

탁히 할일도 없고 하여

온천욕하면서

주변을 이리저리 다니면서

풍경을 감상합니다.

 

 

 

 

雲霧에 쌓인 보경사

 

 

 

 

 

 

 

이제 헤어집니다.

1월에 대구에서 봐요.

1박2일동안 즐거웠고 힐링한 계중였습니다.

영일만친구들,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기요^^

안~뇽~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