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山行이야기

[전남/여수]영취산 진달래꽃 산행(20160409)

安永岩 2016. 4. 23. 10:06

 

영취산 최고봉 진례봉(510m)진달래꽃 전경

 

우리지역에서 전라도지역의 산을 타는 것은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주 가지를 못한다.

우선 그 곳까지 가는데 너댓시간,산행하는데 너댓시간 아님 그이상이 소요되니 당일산행으로는 무리인 것이다.

여수 영취산도 마찬가지이다.비록 높이는 동네 뒷산의 높이지만 가는 거리가 4시간이니 자가운전으론 좀처럼 가기가 힘든다.

우리나라 진달래꽃명산을 거의 다 가보았는데 유일하게 여수 영취산을 타보지를 못해서 늘 마음 한곳에 찝찝함이 남아 있었다.

마침 4월 9일 사촌 여동생 외아들이 여수아가씨를 만나 여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니 이 또한 무슨 우연일치인가?

아니 가고는 못베기는 결혼식이 아닌가?

해서 이왕 가는거 좀 일찍 출발하여 여수 영취산 진달래꽃을 구경하자! 오케이,그렇게 해서 영취산을 올랐습니다.

결론적으로 따스한 남쪽이라서 영취산의 진달래꽃이 이미 만개시기를 조금 지났네요.

그래도 충분히 만끽한 진달래꽃 산행였습니다. 

 

 

 

오늘 오른 코스 : 흥국사 - 봉우치(재) - 정상 진례봉(510) - 가마봉(459) - 진달래군락지 - (뒤돌아)

                           -가마봉 - 진례봉 - 도솔암 -봉우치 - 시루봉(418) - 봉우치 - 흥국사(원점회귀)

 

※차를 흥국사에 주차하였기 때문에 가마봉진달래군락지까지 갔다가 다시 뒤돌아 정상을 두번 오르고

시루봉까지 타고 흥국사로 내려 왔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흥국사 주차장에서 새벽 5시에 기상하여 

바로 산행하여 대략 11시경에 하산하였으니 5,6시간 소요되었다.

 

 

봉우치오르기 전 뒤돌아 본 여수쪽 여명(黎明)

 

4월8일 포항 가게(경희회식당)장사를 마치고 나니 밤11시가 다 되었다.

한숨자고 새벽 일찍이 출발하나 아니면 지금 바로 출발하여 잠깐 눈을 붙이고 산행을 하나~

늘 그랬트시 바로 출발이다.

난 장거리산행이나 여행시 항상 밤늦게 출발한다.그것이 도로도 조용하여 천천히 가도 예정시간 안에 도착한다.

특히 토,일요일은 무조건이다.귀한 시간 도로위에서 보내기 싫어서이다.

밤 12시경에 출발하여 여수 흥국사주차장에 도착하니 새벽4시경이다.

차에서 한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5시에 기상하여 물한모금,커피한잔하고 출발.

통상적으로 여수 영취산을 월내초등 돌고개진달래축제장에서 시작하여 정상갔다가 반대편 흥국사로 하산하는 모양인데

난 흥국사에서 시작하여 흥국사로 하산하였다.

가마봉에서 보니 왜 돌고개에서 올라야 하는지를 알것따.돌고개에서7,8백미터만 오르면 바로 진달래꽃군락지를 만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올라 오고 있었다.

하지만 흥국사에서 출발하는 것도 괜찬은 것 같다.가장 짧은 거리로 정상에 올라서 가마봉, 돌고개로 하산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영취산 진달래군락지는 정상에서 가마봉가는길이 가장 좋고 그 외 가마봉에서 돌고개,가마봉에서 상암마을,

따로 산群을 형성하고 있는 시루봉이 좋다.

500미터급 영취산 전체가 달래꽃으로 닾여 있다고 보면 됩니다.

 

 

봉우치(재)

 

차가 올라 올 수 있는 봉우재입니다.

새벽에 차로 예까지 오를였고 했지만 진달래꽃산행으로 차가 밀릴것 같아 흥국사에 주차를 하였지요.잘했다고 생각됩니다.

흥국사에서 여기까지는 걸어서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은 거리입니다.

참고로 4월 첫 周(4/2,3)에 이미 진달래꽃축제를 마쳤다고 하네요.

그럼 오늘은 비교적 조용히 둘러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봉우재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즉 정상,시루봉,흥국사,상암마을로 가는 분기점이지요.

봉우재에는 생각지도 않은 음식점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도솔암,정상가는길은 아주 가파릅니다.

시루봉은 하산길에 들릴까 하고 바로 정상으로 방향을 잡아 올라 갑니다.

 

 

 

정상가는길에 산벚꽃과 진달래꽃이 잠이 들 깬 나를 반깁니다.

 

 

 

 

 

 

도솔암과 정상 갈림길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든 정상을 갑니다.

난 우측으로 해서 바로 정상을 올랐다가 하산길에 도솔암을 들릴까 합니다.

아무래도 일출을 봐야겠기에~ 하지만 해는 벌써 떠오르는 듯 합니다.

마음이 바빠지네요

 

 

 

도솔암 동굴, 하산 길에 들리기로 하고 패스,

 

 

 

동자승바위

 

 

 

정상에 어지럽게 걸린 표지기들~

 

 

 

이윽고 영취산 정상,진례봉(510)도착

 

 

 

이미 해가 저만큼 떠올랐네요

하지만 구름과 운무에 쌓인 태양은 흐릿합니다.

1시간 반이면 충분히 오르겠네요.

이분들은 산중에서 1박 하신 젊은 친구들인데 멋저 보입니다.

 

 

 

정상에는 너른 전망대와 원형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는데 제법 면적이 넓습니다.

이곳에서 텐트 2동에 밤을 세우신 분들이 있네요

멋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요즈음 젊은 사람들이 산 정상에서 일박하면서 아침해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광경을 종종 목격합니다.

나의 젊은 시절을 보는 듯 하여 반갑습니다.

보통 남들이 하산하는 시간에 사람키 만한 베낭을 메고 오르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은 분명 산중에서 1박하는 사람들입니다.

즉 산 정상에서 일몰 과 일출을 동시에 즐기는 사람들이지요.

부럽네요.지금은 장비라도 좋지~2~30년 전에는 정말로 장비와 텐트가 아주 열악하였고 부피도 컸지요

지금의 고가 장비와 텐트로 다시 1박하는 즐거움을 누려봤으면 하는 바램이지만...무리가 아닐까요?

1~2인용 텐트가 가격이 100만원 전 후라고 하니...그 속에서 한번 자봤으면...

물론 싼가격의 텐트도 있겠지요.하지만 히말리아 고산 등반에 사용하는 텐트라면 얼마나 가볍고 안온할까요?

꼭 산정이 아니라도 1인용 텐트는 필요할 것 같아 구매 생각 중입니다.

 

  

 

텐트속에서 1박 하신 분들의 도움으로 찍은 기념사진

 

 

 

여수 상일중 코스쪽 풍경

새벽 雲霧에 흐릿합니다.

 

 

 

여수 산단 전경

여수산단은 영취산을 돌아 가면서 조성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풍경을 반감시키네요.

 

☞아래 주소 클릭 : 여수 영취산

http://map.daum.net/?map_type=TYPE_SKYVIEW&map_hybrid=true&q=%EC%97%AC%EC%88%98+%EC%82%B0%EB%8B%A8&urlX=660137&urlY=372468&urlLevel=8

  

 

 

가야 할 가마봉쪽 풍경

여수 앞바다가 희미합니다.

 

 

 

아침 햇살을 받아 점점 붉어지는 진달래꽃들...

 

 

 

영취산 정상의 진달래꽃은 지금 절정입니다.

분명 아래로 내려 갈 수록 꽃잎이 지고 있을 겁니다.

1周 전(4/2,3)진달래꽃축제를 했을 때는 저 아래는 만개했을 것이고 정상은 개화가 덜 된 상태였을 겁니다.

진달래꽃은 아래로 부터 피어 올라 오지요.

영취산의 진달래꽃은 평지가 아닌 가파른 능선을 따라서 군락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바라 보는 풍경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더구나 일출과 함께 보는 능선 진달래꽃이 환상적입니다.

영취산이 우리나라 진달래꽃 3대 명산에 들어 가는지 그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조금 아래로 내려 서서 봐라 본 영취산 정상부근 진달래꽃

보이는 데크는 정상 전망대

 

 

 

능선 북쪽 사면에 온통 진달래꽃물결입니다.

영취산의 능선의 진달래꽃은 북쪽 사면에 군락지를 이루고 있네요

 

 

 

이제 가마봉쪽으로 천천히 내려 갑니다.

보이는 끝봉이 가마봉입니다.

 

 

 

능선 진달래꽃 속으로 들어 갑니다.

 

 

 

 

 

 

 

 

 

 

 

멋진 소나무도 있고 암봉도 있는 아름다운 능선길에 진달래꽃이 있어 눈이 호강합니다.

 

 

 

 

 

 

진례봉과 가마봉 사이에 있는 암봉이 백미입니다.

이 암봉에서 보는 진례봉과 가마봉의 풍경이 압권이지요

 

 

 

 

 

 

 

 

 

암봉으로 올라 서기 전 사람 키를 훌쩍 넘기는 진달래꽃 속으로 들어 가니 선경이 따로 없네요.

 

 

 

 

 

암봉에 올라 서기 전에 본 능선 북사면에 진달래꽃군락지

카메라에 담는 진사분의 자세가 매우 진지합니다.

좋은 사진을 많이 담아 가시기를~~

 

 

가마봉쪽 풍경

반대편이 풍경은 가마봉 갔다가 다시 정상을 오를 때 올리겠습니다.

 

 


가마봉(459m)

가마봉엔 억새뿐입니다.

진달래는 가마봉 능선 아래로 지천입니다.

 

 

가마봉에서 동고개주차장까지는 1.3km

영취산 정상(진례봉)까지는 0.6km

그리고 흥국사까지 2.6km입니다.

 

가마봉에서 본 돌고개 가는 길의 진달래군락지

 

 

 

가마봉에서 본 원상암마을가는 능선길의 진달래군락지

 

 

 

그리고 방금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 영취산 정상쪽 멋진 파노라마

좌측에 임도 위로 보이는 봉우리가 시루봉(418m),나중에 갈 겁니다.

시루봉에서 보는 영취산의 능선 파노라마가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 오지요.

 

 

 

마봉에서 100여 미터 내려 서서 바라 본 진달래꽃군락지

그리고 여수산단 유류저장소 와 그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는 묘도대교

묘도룰 넘어 서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다는 이순신대교가 있지요.

이순신대교를 넘어면 포스코광양제철소입니다.

 

 

 

돌고개주차장에서 조금만 올라 서면 만나게 되는 진달래꽃군락지가 장관입니다.

접근성이 좋아 대개 사람들은 이 곳으로 해서 진달래군락지를 보면서 정상을 오르지요.

통상적으로 돌고개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진달래꽃을 보면서

정상에 올랐다가 흥국사로 하산합니다. 

 

 

바야흐로 봄입니다.

진달래꽃 과 간간히 보이는 산벚꽃, 그리고 연두빛 새싹이 어우러져 생동감이 넘치는 풍경입니다.

산행도 이 때가 가장 좋을 때이지요.

땀도 아니 나고 춥지도 않고 온갖 꽃 과 새싹이 피어 오르는 이 때가 그림도 가장 좋쵸.

바야흐로 산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이제 뒤돌아서 왔던 길을 다시 올라 갑니다.

즉 다시 정상으로 갔다가 도솔암,봉우치에서 시루봉으로 갈 겁니다.

물론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차가 흥국사에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걸어 넘어 가야 합니다.

 

 

아까 넘어 오면서 본 풍경이지만 가마봉에서 정상으로 가는 풍경은 또 다릅니다.

감상하세요^^

 

 

가마봉에서 본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의 환상적인 진달래꽃길

안부에 노오란색 삼각형 텐트가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가면서 보니 연인 사이인 듯한 젊은 1쌍이 아침밥을 지어 먹네요.

이들을 시루봉내려 오면서 또 만났네요.

그들은 산만한 베낭을 메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이라도 하듯이 여유롭게 오름길을 잘도 갑니다.

이미 많이 산을 타 본 솜씨입니다.척보면 알지요.진짜 산꾼인지 아닌지를~~

 

  

 

영취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진달래꽃능선구간입니다.

가마봉에서 진례봉까지가,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풍경입니다.

 

 

 

무명암봉 사면의 듬성듬성 핀 진달래꽃도 바위와 어울러서 멋집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올라 오기 시작하였네요.

다들 좋아서 입이 바소쿠리만 합니다.

 

 



 

 

 

 

 

 

 

 

 


다시 진례봉

아주 편안한 일상복 차림으로 올라온 이 이가씨,

보기 좋은 그림입니다.


새벽과 달리 파란하늘이 좋습니다.

구름끼고 흐릿한 진달래꽃산행,파란하늘 아래 다시

할까 싶네요.하지만 시루봉에서 만족하지요 뭐~


 

 

 

 

 

 

 

 

 

 

 

 

 

 

 

 

 

 

 

 

 

 

 

 

 

도솔암으로 가는 길에 전망대에서 본 봉우치 와 시루봉

 

 

 

도솔암 능선의 봄,암봉의 소나무가 멋집니다.

 

 


동굴입구

 


도솔암가기 전에 동굴이 제법 깊습니다.

입구도 두군데 있고 나가는 곳은 3군데 있는데 햇살이 들어 옵니다.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제법 많이 떨어져 이내 밖을 나옵니다.

여느 동굴처럼 수행처는 곤란하네요,물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도솔암 동굴

도솔암올라 가는 계단
 

 

 

도솔암

 

 

도솔암은 제법 큼 암자인데 여기까지,

전각이 여러채 있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 할 것 같아 여기서 주변만 둘러 봅니다.

 

 

 

도솔암에서 본 여수시전경

도솔암은 영취산 정상 바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바라 보는 전망이 좋습니다.

 

 

도솔암에서 내려 가는길

 

 

다시 봉우치(재)에 도착

 

여기서 시루봉까지는 오르막 400미터이니 아니 갈 수가 없지요.

시루봉으로 올라 갑니다.

 

 

시루봉 전경

첫눈에도 진달래꽃이 절정기를 지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화려합니다.

 

 

 



 

시루봉 올라 가는계단길

제법 가파르게 올라 갑니다.

 

 

뒤돌아 본 봉우치 모습

 

차가 여기가지 올라 오고 검은 건물은 여러 음식과 술,안주를 파는 산중 음식점입니다.

 

 

 

시루봉올라 가는길에는 멋진 암반들이 많습니다.

진달래꽃과 어울러서 멋지네요

간식꺼리를 펼쳐 놓고 유유자적 시간을 보냈으면 싶네요.

햇볕도 좋고 바람도 좋은데~

하지만 2시 결혼식을 가야하니...

아쉽다!

 

 

 

조금 더 올라 서서 바라 본 봉우치 풍경

임도가 선명합니다.

저아래서 부터 봄이 올라 오고 있네요

 

 

흥국사 계곡 풍경

 

 

 

상암마을 과 돌고개가는 임도

 

 

 

 

 

 

보이는 봉이 시루봉

 

 

 

 

 

 

시루봉 암봉들...

 

 

시루봉 가는 길엔 너른 암반들이 많다.

 

 

영취산 정상 진례봉 모습

그리고 하얀 산벚꽃길은 도솔암가는길입니다.

 

 

 

 

 

 

 

 

 

 

 

 

 

시루봉의 진달래꽃

절정기는 지났지만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시루봉(418m)

높이에 비해서 전망이 탁월합니다.

 

 

 

시루봉에서 사근치 가는 길의 진달래꽃군락지

절정기 때는 여기도 멋진 구간일 겁니다. 

 

 

 

 

 

시루봉에서 조망

 

 

 

 

 

 

 

 

 

 

 

 

 

 

 

 

이제 하산합니다.

 

 

 

 

 

 

 

 

 

 

 

 

 

봉우치에서 흥국사로 하산합니다.

 

 

 

 

흥국사 계곡에는 마삭불이 지천입니다.

 

 

흥국사 계곡

 

 

 

흥국사 계곡에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돌탑群들이 있습니다.

이색적인 풍경입니다.

 


 

 


 

 


 

 

 

 

왜 이리 돌탑이 많을까?

주위를 돌아 보니 흥국사계곡에는 엄청난 바위 와 돌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그 돌과 바위들을 장비를 동원하여 쌓은 듯 합니다.

나름대로 동물,새,물고기등을 흉내내어서 크게 쌓았지만

깊은 멋은 없는 듯 합니다. 

 

 

 

 

 

 

 

 

이제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듭니다.

 시간적으로 그렇네요.오전 11시가 다 되어 가니

전국에서 온 버스가 안봐도 밑에는 난리가 났겠네요

차는 주차할 때는 있는가 싶네요

 

 

흥국사 딋편 삼거리

우측은 정상가는길,좌측은 꽃무릇 군락지가는

 

 

흔들바위

 

흥국사 뒷편 돌탑群

 

 

 

천년고찰, 임란 때 승병지휘소,흥국사입니다.

흥국사 대웅전은 복원중...

 

 

 

흥국사계곡

흥국사를 가운데 두고 좌,우로 계곡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산행은 좌측으로 갑니다.

 

흥국사 천왕문

 

 

 

흥국사 바로 앞 계곡

나무에 물이 오르기 시작하였네요

 

 

흥국사 경내 주차장

새벽 5시엔 내차 1대밖에 없었는데

내려 오니 꽉 찼네요.아마 매표소에서 출입금지하고

아래주차장에 주차를 하도록 하였을 겁니다.

 

 

 

흥국사엔 벚꽃도 지고~

나무에 푸르름이 색을 입네요

영취산이여!흥국사여!

안~

언제 또 너를 찾을까?

 

 

역시~

매표소에는 많은 인파로 장사진을 칩니다.

관광버스도 주차장에 다 소화를 못해 흥국사 오름길 차로 변에 갓길주차중이고

진달래군락지까지 1시간 반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니 지금도 사람들이 몰려 들 수밖에~

좋은 날씨에 좋은 구경 잘 하고 오~슈~ㅎ

전 갑니다.조카결혼식에~

여수 디오션호텔이라 켔나...오후 2시라고 하니 천천히 여유롭게 갑니다.

우리 조카 결혼식바람에 여수 영취산진달래꽃산행을 잘하고 갑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