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교스케치

포항 형산강 뚝길에 활짝 핀 금계국,그 향에 취하다

安永岩 2016. 6. 8. 23:13

포항의 상징,형산강 !

형산강의 기적,포스코가 바라 보이는 자전거,산책로 변에 활짝 핀 금계국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걸을 때 코끝을 스치는 금계국의 진한 향이 어질 어질 합니다요^^

진한 황색의 금계국은 미국 코스모스라고도 하고,코스모스와 닮아서 여름코스모스라고도 하지요.

진한 향 때문에 벌을 많이 불러 모으지요.

금계국의 황색 자태도 즐기고 진한 향도 느껴 보시지 않으실래요?

작년에 이어서 올 해도 어김없이 활짝 피었네요.

 

 

금계국金鷄菊

북아메리카 원산의 원예식물로 심어 기르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30-6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1회 깃꼴로 갈라지고,

갈래는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줄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있다.

꽃은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씩 달리고

지름 2.5-5.0cm이며, 노란색이다.

모인꽃싸개조각은 2줄로 배열되며, 바깥 조각은 선형으로 녹색이며,

안쪽 조각은 넓은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혀모양꽃은 8개이며, 꽃부리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관모양꽃은 노란 갈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다.

<다음백과>

 

 

 

 

 

 

금계국은 꽃이 황색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꽃말은 상쾌한 기분이다. 
꽃 향기가 진해 여기저기서 벌과 나비가 수없이 날아든다. 
금계국은 여행하다보면 초여름부터 길가에서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다.

도로변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지며 생약초로도 쓰여 생약명으로 '전엽금계국'이라고 한다.


효능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다. 화어소종, 청열해독의 효능이 있어

소종 작용이 있고 종기를 제거하며 외상에는 짓찧어 붙이면 효과가 있다.

 


 

 

금계국꽃차 만들기

 

꽃을 송이째 따서 꽃밥이 위로 올라오게 소쿠리에 펴서
그늘에서 하루를 말린다음에 가운데를 요지로 구멍을 내 줍니다.
팬에 창호지를 깔고 저온에서 덖어줍니다.
이때 꽃은 바닥을 보게 하여 얼굴부분을 먼저 익혀줍니다.


덖음과 식힘을 통해 얼굴부분이 어느정도 익으면 뒤집어서

계속해서 덖음과 식힘을 반복해줍니다.
고온에서 빠르게 덖음을 한번하면 완성
완성된 금계국꽃은 충분히 식힌 후 유리병에 담아주면 됩니다.
뜨거운 물에 한송이만 우려도 색상이 좋고 향기롭다고 하네요.

 

 

 

 

 

 

 

 

 

 


 

 


 

 

 

 

 

 

 

 

 

형산강 조정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