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교스케치

포항 철길숲콘서트,그리고 夜景

安永岩 2019. 11. 27. 17:46


포항 철길숲콘서트,그리고 夜景



가을의 끝입니다.

가는 세월이 流水와 같다드니~벌써 겨울의 문턱에 섰네요

예전에는 계절이 바꿔어도 계절의 감각을 느껴보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나부다 했었는데...

이제는 계절의 변화를 시간시간마다 느낄정도로 예민해졌습니다.

이것이 나이인가 싶기도 하고,한창 바쁘게 일하고 돌아 다닐때는 몰랐었다.

그리고 예쁜 단풍이 물들어도 몰랐었다.이제는 예쁜 단풍을 보면 마음이 아리다.왜?일까?

흔히 어르신들이 애기하는 나이탓인가? 싶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예전에는 몰랐었다.

이제는 알겠다.우선 몸부터 달라진다.

딱,꼬집어 말은 못해도 뭔가 모르게 몸의 차이를 문득문득 느낀다.

행동도 몸의 반응도 딱 0.5초가 늦게 반응하는것 같다.

피부도 예전같지가 않고 푸석푸석하다.

나만그런것이 아니고 내친구,모두가 그런 느낌을 느낀다고

술자리에 앉으면 그 애기뿐이다.

또한 많아 진 것이 말이다.

흔히들 나이가 들면 말이 많아진다고 하던데...네가 그런것 같다.

괜히 이것저것 간섭하고 싶고 남의 말을 가로 채고...아는채 하고,

뷸쑥불쑥 이것은 아니지~하면서 놀란다.

명심할 일로다!입을 다물라,그래 남의 말을 좀 더 많이 듣자!

고쳐야할 못댄 버릇은 더 고착되기 전에 고치자.

...

일어나 보니 우중충한 날씨에 마음도 심란하고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넋두리 해 본 애기입니다.


 


철길숲에는 가을로 접어 들면서 부쩍 콘서트가 많아 졌다.

오늘도 유명 가수들이 온다는 소식에 벌써 많이들 오셨네요. 



쉬엄쉬엄 아름다운 철길숲을 걸어 봅니다. 

남천열매와 잎이 붉게 물들어 얼메나 이쁜지~



화살나무도 붉게 단풍들었네요




대왕참나무단풍숲






名品 포항 철길숲
















석양에 핑크뮬리

붉은 빛의 핑크뮬리가 일몰에 더욱 더 몽환적입니다.








교각 아래 대형 반사경



철쭉 단풍




운동기구가 있는 정자 쉼터










다시,그린웨이 철길숲 콘서트 현장




장구치고 노래하는 '박*진' 광팬들의 모습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웁니다.












노래뿐만아니라 테마별로 여러 행사를 주말에 개최하네요

시민들을 위한 자그만한 행사들이지만 큰 기쁨을 주고 있네요




행사장 무대는 '철판 500장'을 쌓아 만든 조형물 앞에서 개최합니다.








'립스틱짙게바르고'임주리와 함께~







대왕참나무숲의 일반 전구에 일제히 불이 들어 왔네요



방송장비들...






장구치며 노래하는 박서진 무대



현숙이도,







방송실



음악분수대와 무대 조명

황홀합니다.





즐겁게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