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상이야기

거랑계 모임 회식/시골한우

安永岩 2019. 12. 23. 19:42


아~유~고기도 맛있고, 술도 맛있고~ㅎ



동이형부부가 제주에서 뭍으로 나왔다.

실로 오랫만에 재회하니 반갑기가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경주 두윤형님께서 지병으로 契을 나가시고 다섯집만이 계를 하는데

동이 형님마저 제주에 들어 가시고 나니 만남의 회수가 팍 줄었다.

있을 때는 사흘토록 만났는데...

그래도 제주에서 자주 나오시니 그마나 다행이다.

나올 때마다 회식이다.

이번에는 한우로 몸보신을 한다.

오랫만에 '시골한우'에 모였다.

더우기 연천형님께서 올해 칠순이라서 더욱 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기념으로 묵은 발렌타인 30년은 꿀이였다.

이날 맛나는 고기를 원없이 묵었다.


 





시골한우는 고기가 좋기로 소문 난 맛집이랍니다.


연천형님부부,우예 오늘은 마주 앉았네요~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형님,칠순을 축하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축하 금일봉(?)을 드리니 오늘 고기값를 몽땅 계산하시네요


잘 묵었습니다.

자주 하시지요~ㅎ





고기 색이 장난이 아니네~~ㅎㅎㅎ


그날 회식 후 동이 형님은 다시 제주로 들어 갔습니다.

봄에 보자고 하네요~우린 제주에 한번 들어 간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네요

장사를 그만 두면 제주에 들어 가서 원없이 있다가 나올까 부다~ㅎ

이제 거랑계형제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갑니다.

열심히 일하고 동이형님 나오는 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