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교스케치 334

포항 철길숲 철쭉꽃

하늘 좋은 날, 오후 철길숲으로 마실 갑니다. 4월에 여름을 맛보다!!! 오늘 온도가 30도라고 하니 여름이다.그러면 이제 봄은 없는가?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봄 옷을 사서 입을라고 폼을 잡으면 여름이다. 이제 봄 옷은 사지 말아야지~ㅎ 9월까지 5개월을 여름옷을 입어야 한다? 우째거나 오늘 날씨가 대박이다. 구름 한점없고 쾌청이다! 걷는 내내 콧노래가 절로 ~ 어디 꼭 멀리 가야 행복한가? 모든 것이 마음 먹기 나름이 아닌가? 오늘,좋은 날,행복한 시간였답니다. -마실간 날2022,4,17,오후 최근에 새로 연장 개장한 효자지구 철길숲 ▼ 굴다리 아래 쉼터 행복한 봄날이 되세요~^^

- 근교스케치 2022.04.25

우리 동네(연일 괴정리)등나무꽃이 주렁주렁 달렸어요~

포항 중심부 5호 광장에 살고 있지만 목욕은 연일 ***온천을 다닌다. 매번 차를 타고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목욕탕이 운동장같이 넓고 그러니 상대적으로 거리두기 하기 좋고 한적하여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덜 받아서 몇 해째 이용하고 있다. 처음 온천이 개장하였을때 참 많이도 다녔는데 곳곳에 시설 좋은 목욕탕이 많이 들어서다 보니 잊고 있었는데 코로나19가 대유행하고부터 다시 찾고 있다. 그 온천가는 길에 어느 담장 너머로 등나무 보랏빛 꽃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보기가 너무 좋아 스마트폰으로 연신 찍었답니다. 등나무 꽃을 이렇게 가까이 보니 너무 좋네요. 포항 성모병원에 등나무도 보았고 또 유명한 곳의 등나무도 볼 예정입니다. 올 해는 보라빛 등나무 꽃을 많이 사랑할 것 같습니다. -목욕하려 간 날 :..

- 근교스케치 2022.04.24

호미반도 등줄기 말목장 城 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

미세먼지가 조금은 있지만 쾌청한 봄날씨이다. 그냥 집콕하자니 시간이 아깝고~해서 와이프와 여동생과 함께 오랫만에 호미반도 등줄기를 타려 갑니다. 매년 봄이면 수도없이 가는 곳이지만 올 해는 코로나 때문에 오늘이 첫걸음이다. 호미반도 등줄기라고 표현했지만 정확히 애기하자면 동해면 상정리에서 호미곶면까지 임도를 타고 가는 길인데 난 이길을 호미반도 등줄기라고 표현한다 만만치 않은 거리지만 차로 가면서 쉬엄쉬엄 쉬어 가면서 첩첩산중의 풍경을 감상하고 특히 영일만바다와 구룡포쪽 바다를 보는 전망이 탁월하여 즐겨 가는 코스이다. 특히 발산 봉수대와 말목장성 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풍경이 압권이다. 오랫만에 그 곳을 간다. ▶탐방일 : 2022,4,9,오후 바로 이렇게 시원하게 전개되는 첩첩산중 산 그리뫼가 장관이지..

- 근교스케치 2022.04.18

서부해당화 핀 호텔 영일대둘레길

포항 효자지구 호텔 영일대 연못 둘레길에 벚꽃이 진 자리에 분홍빛 서부 해당화가 피어 산책 나온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마치 분홍색 카펫을 깐 듯 온통 분홍빛 낙하 꽃잎으로 덮였네요. 차마 밟을 수가 없네요~ㅎ 특히 호텔 영일대 앞 정원속에 핀 서부 해당화는 수령이 오래된 나무로 신령스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호텔 영일대 앞 정원 서부 해당화 장미과 사과나무속의 키 작은 나무. 중국 원산으로 4~5월경 연한 자주색 꽃이 풍성하게 피어난다. 예부터 부드럽고 우아한 인상을 주는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기 위해 정원식물로 재배했다. 다양한 원예품종과 교잡종이 있다. 꽃사과나무와 꽃아그배나무와 함께 '꽃사과'로 불리는 경우가 많지요. 꽃이 절정일 때도 좋지만 저는 분홍빛 꽃비가 내리 듯 날리고 바닥에 분홍색..

- 근교스케치 2022.04.16

포항 중명자연생태공원의 봄

-형산강변따라 중명자연생태공원까지 룰룰랄~라 ♪♬ 2022,4,3,일요일,날씨가 너무 좋다! 그냥 집에서 티이브이보며 무료하게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씨이다. 자전거를 타고 형산강둑을 따라서 중명자연생태공원까지 다녀 왔습니다. 개나리꽃,만개한 벚꽃,매화나무꽃 등등 눈이 즐거웠고 적당한 운동에 밥맛도 꿀맛~ㅎㅎㅎ 그렇게 오늘 하루도 지나갔습니다. 형산강 연일쪽 뚝방 수변공원길에 나무를 심고 부조장터 광장을 새로 만들고 자전거길,보행로를 만들고 편의 시설물(화장실,의자,정자,전망대 등등)를 만들어 강변 풍경을 한층 업(UP)시겼다. 이것이 바로 시민을 위한 행정인것이다. 참,잘했어요~ 중명자연생태공원입구의 개나리꽃이 기분좋게 하네요~ 중명자연생태공원의 입구에 왕벚꽃나무가 거의 만개수준입니다. 일반 벚꽃과 ..

- 근교스케치 2022.04.10

손자와 함께 중명자연생태공원 옥녀봉(225m) 한바퀴~

-방문일 : 2022,3,12,토,오후 -위치 :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 금요일 밤에 와서 자고 일어나 토요일 오후에 가까운 중명자연생태공에 맑은 공기를 마시고 왔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이래저래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손자들에게 가벼운 등산겸 운동을 하면서 기분 전화도 시키고 겨우내 울추렸던 몸도 풀겸 오는 봄의 향기도 만끽할 수 있도록 다녀 왔는데 손자들이 아주 좋아해서 자주는 아니드라도 가끔 갈까 싶습니다.당장 좀 있으면 개나리꽃이 피고 진달래꽃,벚꽃이 피는 3월 말경이 어떨까요? 굿! 입니다.이 때 중명자연생태공원의 풍경이 아주 좋답니다.기대하셔요~ 흰노루귀,중명공원 초입 첫 정자가 있는 계곡쪽에 있답니다. 노루귀외에 다른 야생화는 아직 보이지를 않네요~ 예년 겨울보다 더 혹독했었던 날..

- 근교스케치 2022.03.25

포항 강사리 야산 야생화 탐방산행/흰노루귀,얼레지

-탐방일 : 2022,3,11,금,오후 -장소 : 구룡포 강사리 야산 -야생화 : 복수초,흰노루귀,얼레지,꿩의 바람꽃 등 -촬영 : 스마트폰(갤럭시 S20 Ultra 5G)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증상이 아무리 경미한 독감수준이라고 하지만 연일 기록을 갱신하며 오늘은 38만명이고 우리 포항도 2천8백명이 넘어섰다.도무지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무슨일인가? 외국에서도 우리나라를 보는 시선이 걱정인가보다,K-방역이라고 자랑만 늘어놓더니만 드디어 감당을 할 수 없을 만큼 코로나 창궐이다! 독감수준이라고 하지만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 서고 있다.이게 독감수준인가? 국제적으로 이 보다 더 큰 망신이 없다.도무지 정부의 방역의지가 있는지 되묻고 싶다.매일 앵무새처럼 확진자수만 나불나불되고 어떻게 하라는 처방은 없다...

- 근교스케치 2022.03.12

포항 효자 풍림아이원아파트의 白梅

-방문일 : 2022,3,4,17:00 학원에 간 손자를 기다리다 발견한 백매입니다. 해가 저무는 시간이라 순백색의 색감은 다소 줄었지만 그래도 하얀색의 고운 색감을 느낄 수 있었고 그 향이 얼마나 진한지 전신이 어지러울 지경였답니다. 기분좋은 손자 기다림의 시간였답니다. 매화를 구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지만 우선 꽃잎이나 꽃받침 색깔로 구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백매, 청매, 홍매가 그것입니다. 매화 중 꽃잎이 하얀 것은 꽃받침에 색에 따라 백매, 청매로 나눕니다. 꽃받침 색이 붉은색이면 백매,녹색이면 청매입니다. 그리고 꽃잎 자체가 붉은 것은 홍매라고 부릅니다. 여기 매화꽃은 백매(白梅)입니다. 특히 백매는 하얀 꽃잎에 붉은 꽃받침이 선명하여 아주 화려하지요 볼수록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고 그 香..

- 근교스케치 202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