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교스케치

포항 폭설 (2014,2,10)

安永岩 2014. 2. 11. 01:38

 

 

2월 7일부터 현재(2/10)까지 3일간 

강원도 지방에 내린 폭설이 1m 전후로 엄청난 피해를 내고

그 눈 구름이 포항지방으로 내려 오고 있다는 예보에 긴장하면서 잠이 들었다. 

새벽에 일어나 밖을 보니 밤사이 포항지방에도 엄청난 폭설이 내렸습니다.

 

우리집(5호광장부근) 4층에서 본 폭설전경입니다.

 

 

 우리집 4층 마당에 있는 탁자와 의자에 눈이...

 

 

 우리집 4층 마당

 

 

 4층에서 옥상으로 올라 갑니다.

 

 

 옥상올라 가는 계단

 

 

 옥상에서 양학산쪽

 

 

 포항야구장쪽

 

 

 운동장쪽

 

 

 

 

 

 포스코쪽

 

 

 

지금이 문제가 아니다.

예보로는 잠시 소강상태를 유지하다가

목,금에 또 많은 눈이 온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주 내내 눈이 온다고 하네요

 

 

 

 

 

2월 10일 오후 5시 현재 포항 폭설상태

역시 우리집 옥상에서 본 모습입니다.

눈이 오락가락합니다.

 

 

 

 

 

 

 

 

 

 

 

 

 

 

 

 

 

 

 

 

 

 

2월 10일 밤 10시 현재 포항 폭설상태

이번에는 거리로 나가 봅니다.

습설이라 낮에는 어느 정도 녹드니만

밤이 되니

노면이 얼고 거기다 또 눈이 옵니다. 

 

 

시간시간 현재의 적설량을 보도하는데

강원도,경북북부지방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위는 티이브이에서 보도하는 나흘동안 내린 눈의 량이다.

강릉에는 벌써 1m가 넘었다.

문제는 눈이 계속 온다는 사실이다.

이러다가 지난번 세운 7일간의 최장 눈 온 기간을 갱신하게 생겼다.

열흘동안 온다고 예보를 한다.

이번주 일요일까지 온다는 애기다.

 

 

동네를 한바퀴 돌아 봅니다.

 

 

 

 

 

 

 

 

 

 

 

 

우리 포항은 그래도 눈이 귀한편인데

이게 무슨 일인가? 이제 그만 그쳐야 할 텐데...

걱정이다.

눈이 보고 싶어 어제 경주 토함산을 갔다왔는데...

하루만에 그 눈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으니~

이게 무슨일인가~ㅉㅉ

계면적구먼유~ㅎ

 

 

 

 

 

 

 

 

 

 

 

 

 

 

 

 

 

<2014,2,10 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