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폭설 나흘째...
오늘(2/12)은 아침에 눈이 퍼붓드니 오후로 접어 들면서 눈이 그치고
간혹 햇살이 비칩니다.
그러다가 이내 또 구름이 몰려와 눈이 내리고...그렇게 눈이 종일 오락가락 합니다.
문제는 오늘밤부터 내일까지 또 폭설이 내린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벌써 장사 손님이 끊긴지가 사흘째입니다.
그나마 시내 차로는 제설작업이 잘 이루어져 교통은 원활합니다.
그리고 내린 눈은 높아진 낮 기온 때문에 대부분 녹고...
하지만 밤이 되면 다시 얼어 붙습니다.
안강에 쌀을 가지러 가는 길에 시내와 효자 주택단지의 폭설상태를 돌아 보는데
특히 효자 주택단지의 폭설은 엄청 났습니다.
다니기가 겁이나서 공대가 있는 지곡아파트단지에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빨리 봄이 왔으면...하는 심정에 제 블로그 메인화면을 유채꽃으로 바꿨는데...
언재나 봄이 올려나...
1.우리집 주변 (5호광장)
이렇게 오전에 폭설이 또 내렸습니다.
2. 아들내외가 사는 아파트
손자 서균이를 대릴려 들렸는데 나흘만에 처음 햇볕을 보고 파란하늘을 봅니다.
파란 하늘이 신기하게만 느껴지는 것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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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효자 주택단지 주변
효자주택단지는 시내보다는 지대가 높아 엄청난 폭설에 깜짝놀랐습니다.
효자아트홀
효자 행복아파트 주변
<201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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