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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포항공대)기숙사 연못풍경(20150503)

安永岩 2015. 5. 8. 02:51

복수초,변산바람꽃,매화,개나리,벚꽃,진달래꽃,배꽃,복사꽃...

가슴 설레면서 행복했던 꽃의 계절 3,4월을 보내고 신록의 계절 5월이 왔습니다.

5월은 대미를 장식하는 철쭉꽃이 지리산 바래봉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피어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요

벌써 철쭉의 개화소식이 들려 옵니다.

지리산 바래봉,의령 한우산,장수 봉화산,합천 황매산,그리고는 6월 초 소백산으로

해서 강원도로 올라 갑니다.

철쭉이 끝나면 비로소 산은 녹음이 우거지면서 검녹색으로 변하지요

아무리 가게가 바쁘지만 이 중에 한 곳은 갔다가 와야 할낀데...

시간을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가게 장사때문에 장거리 여행,산행을 통~못하고

이 봄을 근교스케치를 하면서 보냅니다.

신록의 계절 5월의 첫 주,

가고 싶은 곳도 많지만~ 마음을 달랠겸 포스텍기숙사 연못을 기웃거려 봅니다.

 

 

 

언제보아도 좋은 포스텍기숙사 연못이지만

특히 연산홍이 핀 이 맘 때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네요

 

 

 

비록 자그만한 연못이지만

쉬엄쉬엄 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그만한 연못에 낮게 올라 가는 분수도 앙증맞게 이쁘네요.

 

 

 

철쭉도 이쁘게 피었네요

또 황매산철쭉이 보고 싶어 집니다.

말그대로 철쭉바다이지요

5월 중순경에 절정이라고 하니 가보고 싶습니다.

 

 

 

 

좀 있으면 연꽃도 이쁘게 핍니다.

연꽃이 이쁘게 필 때 또 찾을까 싶네요.

 

 

 

공부하는 학생뿐 아니라 연인들,

그리고 시간이 있는 여인네들이 삼삼오오 많이 찾는 곳입니다.

간단한 식사와 분위기 있는 커피도 즐기면서~

 

 

 

5월의 첫 주,

모두들 경주로 가고 이 곳은 의외로 조용하네요

혼자 잘 놉니다.

 

 

 

포스텍 연못의 주인도 단연 철쭉입니다.

 

 

 

지곡회관

멋진 이름도 많은데...

가볍게 식사와 茶, 음료,커피를 마실 수 있답니다.

 

 

철쭉이 너무 이쁘서~ㅎ

욕심을 내어 봅니다.

 

 

 

지리산 바래봉,합천 황매산 철쭉이 눈에 선합니다.

가 보고 싶은데...그리고 와이프에게 보여 주고 싶은데...

언제? 꿈일련가~~

 

 

 

빌새가 없는 의자인데...

오늘은 주인이 없네요.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풍경입니다.

 

 

 

언제나 반겨 주고 위안을 주는 연못입니다.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이 좋은 봄날,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