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풀꽃이야기

화사한 분홍빛으로 아름답게 핀 청송대감사나눔둘레길 꽃아그배나무

安永岩 2018. 4. 11. 01:10

포항 효자동에 있는 호텔영일대와 청송대둘레길에는 이 맘 때 분홍빛으로 아름답게 핀 꽃아그배나무을 만납니다.

외지에서 오신 분들은 엄청난 개체수의 화사한 분홍빛 꽃을 보고 연신 감탄사을 연발하며 사진을 찍기에 바쁘고~

정작 중요한 것은 꽃이름을 모른다는 것이다.무슨 꽃이지?사과나무꽃인가?참으로 이쁘게 피었네~

그들의 대화를 듣다가 네가 "꽃아그배나무'입니다."하면 무슨꽃요? 하고 반문한다.

처음 든는 꽃이름이라 다소 생소한가 봅니다.

하기사 나도 이 꽃이름을 최근에 알았으니까~난 꽃사과나무꽃으로 늘 알고 있었다.

꼭 그렇게 생겼다.하지만 다른꽃입니다.

영일대와 청송대 둘레길 초입에 수십그루가 있는데 화사한 분홍빛의 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늘 그 꽃을 만나가 위해서 일부러 다녀왔습니다.

지금 절정입니다.



 꽃아그배나무


봄에 피는 꽃이 겹꽃으로 아름답지만 가을에 달리는 열매 역시 관상가치가 뛰어나다.

추위에 강해 햇볕만 충분하고 공해가 적은 곳이면 우리나라 어디서든 잘 자란다.

꽃사과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다른 종류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서부해당화,사수해당화으로 불리며

꽃줄기가 가늘고 길어 하향으로 개화하고  주로 분홍색꽃이다.

꽃말은 꽃과 어울리게 '산뜻한 미소'입니다.


 

 

호텔 영일대


 

포스코 한창 건설 때 영빈관으로 외국 손님의 숙소로 사용하였던 곳입니다.

주변에는 오래된 소나무들이 에워 싸고 있고 앞 뜰에는 서부해당화(꽃아그배나무)가 만발하여 장관입니다.


 

궂이 구별하자면 분홍빛꽃색은 꽃아그배나무(사수해당)이고 흰꽃은 서부해당화입니다.

그러나 같은 꽃나무이지요



꽃아그배나무

꽃이 정말로 이쁘게 소복히 빈틈없이 피었지요?

볼수록 꽃속으로 빨려 들어 가는 듯 황홀해집니다.

 

 


 

 

 



 



이제 호텔 영일대 연못으로 갑니다.

연못 주변의 봄기운을 느껴보세요~


 영일대주차장과 행복아파트


 

 

수명을 다한 벚꽃은 이제 잎이 나기 시작하네요

벚꽃유감-꽃이 너무 일찍 진다! 한 열흘이라도 더 우리를 즐겁게 해주면 안되나요?



 영일대 연못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순백색의 벚꽃이 피었을 때는 발디딜 틈도없이 인산인해였는데...



 개나리꽃과 박태기나무꽃



 

진한 분홍 붉은꽃을 피워 올리는 박테기나무꽃도 인기랍니다.

최근에 공원이나 가로수 등에 많이 심지요.



 연못가에도 딱 한그루의 꽃아그배나무가 반깁니다.



 연못의 주인,거위 한쌍은 조용히 휴식중이랍니다.

주말에는 아주 바쁜 부부거위랍니다.



 



 

호텔 영일대의 봄 풍경


 

노랑,연두빛은 사람을 편안하게 합니다.

봄을 싫어 하는 사람이 있을까 ? 난 생동하는 봄의 색 중에 이 연두빛을 너무 좋아 한다.

옷도 연두빛 옷이 많다,남자이지만스도~ㅎ



 연못 위 뜰에는 사람들로 발디딜틈이 없었는데...오늘은 조용하기만 하네요

이러다 주말이면 뛰노는 애들로 난리법석이지요


 청송대감사나눔둘레길의 초입에 꽃아그배나무꽃이 활짝피었습니다.



청송대둘레길 가는길



꽃아그배나무꽃

가장 크고 인기있는 나무이지요,앞에 잔디가 다 벗겨질 정도로~ㅎ

사진모델도 가장 많이 되어주고~

오늘은 평일이라 쉬는가 봅니다.


산책나온 사람들...


청송대감사나눔둘레길은

포스코에서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였는데 갈수록 인기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된지 이미 오래입니다.




화사한 분홍빛의 꽃들이 볼수록 매력이 있는 아그배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