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경남/진주] 진양호 공원

安永岩 2018. 10. 22. 22:00

 진양호

 

월아산을 산행하고 곧장 진양호로 향합니다.

진양호의 정식 명칭은 '진양호공원'입니다.공원내에는 많은 시설들이 있지만

나는 진양호반의 시원한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서 곧장 전망대로 향합니다.

 

 

진양호(晉陽湖)는 1970년 7월에 완성된 낙동강 유역 최초의 다목적댐인 남강댐의 건설로 형성된 호수이며,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진주시의 주요 식수원입니다.

도도한 지리산의 물길이 모여 만들어진 아름다운 낭만의 호수,진양호 공원 내에는 진양호반과 주변경관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와 그 아래로 일년계단,동물원,놀아동산인 진주랜드,가족쉼터가 있고,진주의 무형문화재를 전수하는 전통예술회관이 있고

진주의 민속놀이를 대표하는 전통소싸움경기장이 있으며,꿈키움동산에 어린이놀촌테마체험관과 청소년진로체험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양호가 내려다 보이는 곳곳에 찻집,카페가 있어 너긋이 진양호 노을과 함께 호반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진양호의 규모는

*유역면적 : 2,285㎢ *유역둘레 : 328m

*년간발전량 : 4,130만 ㎞h

*담수량 : 3억 900만톤

*본댐 길이 : 1,126m *높이 : 21m

 

 

진양호공원 입구

 

이 곳에서 부터 좌측으로 진양호가 보입니다.

잠시 좌측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진양호를 볼 수 는 있지만

보다 높은 전망대에서 진양호를 조망하기 위해서 차로 이동합니다.

전망대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지리산의 장엄한 전경을 파노라마로 즐기기 위해서 지요

 

거의 전망대에 아래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이 진양호반 위에 멋지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잠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진양호를 봅니다.

여기서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이지요.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

 

 

호텔 야외주차장

호텔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진양호의 전망를 즐깁니다.

 

 

호텔 2층 야외 텔라스에서 바라 본 진양호

날씨가 좋아 전망대에서 지리산의 멋진 조망이 기대됩니다.

 

진양호 휴게전망대

 

 

진양호공원안내도

 

 

 

휴게전망대는 좌우로 계단식으로 되어 있으며 가운데는 화장실

 

 

2층부터 타원형으로 통로가 되어 있어 이리저리 왔다리갔다리할 수 가 있네요

 

 

 

 

 

그리고 가운데 뷰가 멋진 편의점도 있네요

 

 

2층 전망대

좌측 멀리 보이는 댐이 남강댐

 

3층 전망대

여기서 보는 진양호의 시원한 뷰가 끝네줍니다요

 

 

남해의 금산,망운산,다솔사가 있는 봉명산등이 조망됩니다.

 

 

 

 

 

 

그리고 최고의 조망 지리산입니다.

 

 

 

 

진양호 뒤쪽 풍경

 

 

 

 

 

가운데 하얀부분은 진주IC

 

 

 

 

 

 

 

 

일년계단(일명 소원계단)

 

물가 까지 365계단입니다.

젊은 연인들의 인기 명소

 

 

 

 

이제 나오는 길에 명소 몇 군데를 들리겠습니다.

진양호는 한바퀴 도는 데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왔던길로 되돌아 진양호를 떠납니다.

 

진주시조정훈련장

 

 

 

주위에 위락시설들이 있어 단체손님들이 많았던 곳이네요.

기업체 단합대회를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내려 서서 진양호에 손도 담가 봅니다.

첫 눈에도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마치 남해쪽 바다같은 느낌입니다.

 

가요황제 남인수像

조정경기장 옆에 있네요.

애수의 소야곡의 주인공

남인수선생이 진주사람였네요

 

 

우리 가요사에 남인수선생을 빼고는 이야기가 안됩니다요

얼마전에 방문했던 밀양 영남루 곁에 박시춘선생 생가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보니 경남에 불세출 작곡가와 가수가 있었네요

 

잠시 우약정에 올라 봅니다.

기대와 달리 전망은 없고 쉼터가 좋네요

 

 

 

 

우약정에서 본 반대편 진주랜드

 

 

진양호공원의 일원 모습

차도와 숲이 조화롭게 잘 되어 있네요

 

집으로 가는 길에 함안으로 갑니다.

오래전에 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로 갑니다.

또 행복한 한주가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