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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행]호텔 영일대의 봄(20190322)

安永岩 2019. 3. 22. 21:37

혹씨 싶어 들렸는데...오~우,대~에박!!!호텔영일대 연못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오늘은 걷기운동을 성모병원 아래 철길숲에서 할려고 하다가 혹씨 싶어 들린 호텔영일대입니다.

족발(지팡이)을 치우고 등산화를 야물게 싣고 호수 가장자리로 걸어 봅니다.

다소 힘이 들지만 조심스러이 호수 가장자리로 한바퀴 돌아 봅니다.

완연한 봄기운에 기운이 펑펑 솟구칩니다.

수양벚꽃이 너무 예쁩니다.만개한 개나리,산수유꽃도 이 봄의 주인공이지요. 

얼마만에 보는 오리부부인지~긴 겨울을 잘 이기고 건강하게

올 해도 어김없이 영일대 연못의 주인입니다.

역시 계절은 못 속입니다.

꽃샘추위로 저 위에는 영하로 내려 간다는데...

이 곳은 영락없는 봄입니다.

내일은 주말이라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올 것 같네요

한참을 머루다 갑니다.언제봐도 좋은 영일대 연못입니다.

벚꽃은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