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 : 2021,2,14,오후 雨中
-장소 : 포항 구룡포 야산
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근데 대~박!!! 많아도 너무 많았다. 그야말로 헐~~~이다.
설 연휴 끝에 무료함도 달래고 바람도 쉴 겸 근교 구룡포 야산으로 봄마중을 나갔다
봄을 재촉하는 부슬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오후시간였지만 간혹 햇살도 비쳤다.
구룡포 복수초가 사는 골짜기에 들어 서니 여기 저기 황금빛을 발하는데 눈이 부셔 아플지경였다.
한시간 여를 복수초와 함께 했는데 행복한 시간였습니다.
2020년 가을
엄청난 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복수초가 사는 평화로운
이 골짜기도 초토화시켜 버렸다.그 흔적이 여기저기 참혹했었다.
수십그루의 나무들이 뿌리채 뽑혀 쓰려졌는데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그래도 복을 가져다 주는 복수초는 어김없이 올 해도 노오란 황금색꽃을 피웠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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