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 25

포항 구룡포 야산 복수초군락지 발견,대박!!!

복수초 ♣탐방일 : 2024,3,8,금,오후 3월에 접어 들면서 오늘이 가장 날씨가 좋았다.구름 한점없는 햇살 가득한 맑은 날씨이다.실로 오랜만에 보는 좋은 날씨이다.다소 바람은 있지만 이 또한 봄바람이라서 좋았다.드라이브 삼아 야외를 갑니다.겨우내 얼었던 땅을 헤집고 올라 오는 식물들을 보며 아~봄이구나! 느꼈던 햇볕 좋은 오후였습니다. 그리고 예상치않았던 복수초군락지를 발견하고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 가슴이 다 심쿵 심쿵~ㅎㅎ 봄까치꽃 매화꽃 산수유

포항 효곡동 포스텍 대로변에 매화나무

날씨가 풀리면서 겨우내 움추렸던 몸의 상태도 점검할 겸 가까운 철길숲으로 운동갑니다. 많은 시민들이 산책나오셨네요.포항 철길숲의 연장선상으로 효자에서 지곡동 포스텍까지 연결하므로써 훨씬 철길숲의 구간이 길어지고 다양해짐으로써 시민들의 운동구간이 좋아젔답니다. 덕분에 효자재래시장이 살아 나는 듯하여 보기가 좋습니다. 운동하고 시장보고 꿩먹고알먹고 ~입니다. 오늘은 철길숲을 걸으며 효자동 지곡동을 걸쳐 포스텍 교정까지 갔다가 왔답니다. 지곡동 대로변의 아주 크고 잘 생긴 매화나무꽃이 가는 길손을 잡습니다. 걸음을 멈추고 잠시 꽃을 감상하고 향에 취해 봅니다. ♣산책 : 2024,2,28,수,오후 포항철길숲은 도시의 허파이고, 생명의 보금자리이고,시민 모두가 나눠야 할 가치있는 자산으로 도시미기후조절 및 미세..

- 근교스케치 2024.03.05

포항 효자 풍림**원 아파트 매화꽃 香이 너무 진해요~

2024,2,18일 일요일, 오후시간에 손자들을 데리려 갑니다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축복이다. 손자를 데리려 와서 ~잠시 梅香에 이끌려서 가보니 글쎄 매화꽃이 피어 '어서 와, 올해 매화꽃은 처음이지~ㅎ' 한다. 이를 우째니? 올해 매화꽃은 이미 방장산에서 민끽 했었는데~ㅎ 첫째가 포항 효자동에 산다. 형산강변 효자고층아파트단지에 사는데 일요일이라서 학원도 쉬는가 올 만에 손자 둘이 내 차지이다. 그래서 손자들과 함께 가벼운 근교 봄나들이를 갈 요량으로 데리려 왔어 기다리는 동안 단지 내 하얀 매화꽃이 얼마나 이쁘고 香이 진한지 휴대폰으로 담아 봅니다. 내일이면 대동강물도 녹고 비가 잦다는 우수이다 그래도 세월은 간다든가~ 매서웠던 혹한의 겨울도 이미 저만큼 달아나고 봄이 코앞에 왔다 이미 남녘에..

[경주여행]경북천년숲정원/경상북도 지방정원의 매화꽃

특별한 계획이 없는 3월 첫 휴일인데 그냥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기 아까워 잠시 경주로 갑니다. 국립공원 경주는 자연이 좋은 나의 공원이다. 잠시 잠시 자투리시간에 들리기 좋은 곳이고 부담 없이 가는 곳이다. 자연 그대로의 도시숲이 너무 좋은 도시, 경주이다. 제가 사랑하는 도시 경주를 올 해는 또 얼마나 가질까? 기대가 큽니다. 특히 경주산림환경연구원이 '경북천년숲정원'이란 개명과 함께 지난해에 재개장하였다. 경상북도지방정원인 경북천년숲은 아마도 경주의 여러 숲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숲이 될 것이다. 이웃한 볼거리는 화랑원, 통일전, 은행나무가로수, 서출지, 칠불암, 보리사, 탑곡 옥련암 등이 있다. 꽃피는 봄이면 경주시 전체가 꽃대궐이다. 기대하셔요~ ☞탐방일 : 2023,3,5, 일, 오전 입구의 거..

포항 철길숲~지곡동으로 봄마중갑니다

유난히 추웠던 혹한의 겨울였지만 우리 포항에 1월 중순에 매화꽃소식을 전했지요 그리고 뜻하지 않은 영하의 날씨가 근 한 달 가까이 계속되었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몸을 움츠리게 하였지요 오늘은 하늘도 좋고 훈풍에 햇볕도 따스하여 오랜만에 철길숲으로 해서 대잠동 호텔영일대 그리고 지곡동 포스텍까지 봄마중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 산책 간 날 : 2023,3,1, 오후 시내 중심부 화단에도 노란 산수유꽃이 피었네요 복수초에 이어서 노란 꽃을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지난 산수유 열매와 새로 핀 산수유꽃이 共存합니다. 산수유꽃과 매화꽃은 이웃입니다. 곧 바야흐로 노란 산수유꽃와 하얀 매화꽃으로 전국이 들썩들썩 일 겁니다. 벚꽃피는 봄이면 가장 핫한 곳으로 변한답니다. 낙우송이 있는 위드 포스코의..

- 근교스케치 2023.03.02

신경주역 매화

신경주역을 다녀왔습니다. 포항에서는 수서행이 없기 때문에 신경주역을 가는데 많이 불편합니다. 포항에서도 수서행 ktx가 확정되었다는데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왜 수서행이냐? 바로 서울 삼성병원이 있기 때문이지요 새벽 같이 서울 삼성병원에 간 큰처남 내외를 태우려 갔는데 기다리는 동안 역 주변을 서성이다가 매향에 이끌려 갔는데 환한 햇살 아래 매화꽃들이 피었네요 역사조성과 함께 심어진 듯한데 그리 크지 않은 매화나무이지만 그 香만큼은 아주 진합니다. ♬ 간 날 : 2023,2,22, 수 신경주역도 조만간 경주역으로 개명한답니다. 시내에 있던 경주역이 폐역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역사 뒤뜰에 매화나무가 여럿 식재되어 있는데 지금 한창 차례대로 화사한 꽃을 피우며 벌을 불러 모으고 있네요

경주 보문 홍매화(2023,02,10)

구미에서 내려온 죽마고우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며 수십 년 동안 쌓인 회포를 풀기 위해 가는 아내를 보문단지 내 소노리조트에 내려 주고 혹씨나 싶어 호수가를 내려갑니다. 이곳에는 겨울에 피는 홍매가 있지요. 역시 붉은 꽃을 피웠네요. 아직은 쌀쌀하게 추운 겨울인데 꽃을 수줍게 피웠습니다. 무에가 그리 급해서 꽃을 피웠나? 조금 더 있다가 좀 따스한 날에 꽃을 피우지~ 미리 핀 꽃들이 추위에 시들은 모습이 안쓰럽네요. 제법 오래된 홍매 2그루 중에 한그루가 계속 꽃을 피우고 있답니다. 반가움에 눈마중을 합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지만 잔뜩 구름 낀 날씨에다 추워서 산책 나온 사람들이 거의 보이 지를 않네요 주차장옆에 딱 한그루가 있는 분홍매도 꽃을 피웠습니다. 거의 2/3 꽃이 피었는데 추위도 아랑곳없이..

포항 방장산 매화꽃

-탐방일 : 2023,2,2, 오후 포항 철길숲을 갔다가 방장산으로 올라갑니다. 시청뒤 방장산에 핀 매화꽃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반짝 봄날씨로 착각한 매화가 피었다가 뜻하지 않은 한파에 시들은 모습에 안쓰럽네요 얼마나 놀랐을까? 먼저 피었던 꽃들을 만저 보니 우수수 떨어집니다. 무방비로 당한 혹독한 추위의 상처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올라가니 이제 꽃들이 피기 시작한 매화꽃들이 진한 梅香을 선사합니다. 역시 봄마중은 매화꽃입니다. 이제 막 피는 꽃도 있었지만 대부분 지난 반짝 봄날씨를 착각하고 피었다가 설 한파에 시들고 마른 꽃들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매향이 진동합니다. 여기도 상처는 있지만 지금 피기 시작한 매화꽃들이 훨씬 많습니다. 여기에 매화꽃이 십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답니다. 비로소 정상적인 ..

매화꽃이 피었어요

2023,1,14, 오전 연일 패밀리온천 뜰에 매화꽃이 피었어요 엊그제 방송에서 강릉에 매화꽃이 피었다는 보도를 보고 혹시 우리 동네도? 하고 돌아보았는데 꽃소식은 없었네요 오늘(1/14) 날씨 탓으로 온몸이 찌뿌둥하여 온천목욕이나 가자하고 연일 패밀리 온천에 도착하여 차를 주차하는데 아~글쎄 뜰에 매화꽃이 피었네요 정말로 깜짝 봄날씨 속에 1월 한가운데 여름장맛비같이 내리니 꽃인들 아니 착각할까요? 뱀까지 겨울잠에서 나왔다는데 다음 주의 한파예보에 저들은 어찌할꼬? 또 미리 핀 매화꽃과 꽃 봉오리들은 또 어쩌나? 하긴 雪中梅라고 하지 않나, 눈 속에 피는 매화이니까 조금 추워도 괜찮을 거야~애 서 위안을 삼습니다. 이제 매화꽃이 피었으니 서서히 바빠지는 계절, 봄이 멀지 않았네요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

통도사 극락암 매화동산

-탐방일 : 2022,3,16, 오후 몇 해 전 5월 어느 날, 통도사 극락암을 가는 길에 발견한 매화동산을 보고 매화꽃이 필 때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는데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통도사 홍매화를 보고 극락암 산수유꽃을 보려 가는 길에 들렸습니다. 혹한 추위를 겪고 난 뒤에 핀 매화꽃이라서 그런가? 꽃이 다소 부실한 듯합니다. 하지만 바람 없고 햇볕이 좋은 오후 시간이라서 그런지 하얀 매화꽃들이 정겹게 다가왔습니다. 향긋한 매화 향기에 흠뻑 취했던 행복한 시간였습니다. 병풍같이 둘러 처진 영축산 암릉이 웅장하게 다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