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홍 2

산책 - 뱃머리마을,삼성야구장 自然愛

햇볕이 좋은 평일 오후 비타민 D을 먹지 않고 맞으러 유유자적 산책을 갑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산책을 간다는 것은 뭘 의미할까요? 곧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그렇다고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걱정도 없는 것이 아니고 나이가 드니 어쩔 수 없이 경제활동이 자연 중단되네요. 조금 더 장사를 할 수는 있었지만 그것도 힘들고 손님도 예전 같잖고~ 제가 늘 하는 이야기인데 큰 장사는 회사와 같이 정년이 있습니다. 국숫집도 아니고 수십 명식 회식손님을 받는 장사는 힘이 들지요. 그래서 정년퇴직하듯이 그만둬야 한답니다. 욕심을 부리면 몸이 망가지지요. 장사를 그만 둔지 4개월째인데 갑자기 그만두니 몸이 편해서 좋기는 한데 아직 실감이 나지를 않습니다. 노는 것도 계획을 세워야 할 듯, 그래서 소일..

- 근교스케치 2024.04.28

포항 운제산 산림욕장의 공조팝나무꽃

-탐방일 : 2022,5,1, 오전 우리가 사는 지구가 왜? 이래?이다. 정말로 우리 인간들이 불과 수 십 년 동안 저질러 놓은 온갖 환경파괴 때문에 큰 재앙이 오고 있는가? 겁이 납니다. 처음 겪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벌써 3년 차로 접어들었지만 끝나질 않고 계속 사람들이 죽어 가고 있다. 4월 중순에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인가 하더니 그저께(4/29)는 설악산 중청 대피소에 엄청난 눈이 내린 사진이 신문 1면을 장식하였다. 도무지 날씨를 갸름할 수가 없다. 지구의 온난화 현상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 느낌이다. 나날이 사회가 아니 전 세계가 지금 이 순간에도 환경을 파괴하고 있고 최첨단의 온갖 機器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자연과 멀어져 가고 있다. 지금이라도 더 이상의 개발이라는 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