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행 185

[포항여행]영일대해수욕장 풍경

-자전거투어 : 2021,10,4,오전 자전거타기 좋은 계절이다. 환호동에서 이발소를 하는 초등친구가게를 자전거타고 간다. 그까지 자전거로~하고 놀라지만 나는 운동삼아 간다.가는길에 볼거리가 많아 즐기며 간다. 포항운하,죽도시장,동빈내항,영일대해수욕장,여남동 해변를 걸쳐 환호동까지 재미가 솔솔하다, 덤으로 다리 근육도 올리고, 포항시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북구 환호해맞이 공원에 설치 중인 '클라우드(구름)'조형물이 제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체험형 조형물인 클라우드는 구름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길이 332m, 높이 25m 규모로 시민들이 트랙을 통해 구름 속을 걸어가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당초 연말 준공될 예정이었지만 11월로 앞당겨 준공될 전망이다. 2021.10.4/뉴스1 환호공원의 산도 높..

- 근교스케치 2021.10.18

[포항여행]오랫만에 보경사 나들이

오랫만에 보경사 나들이 갔다가 왔습니다. 예전같지 않은 침체된 보경사 주변 상권를 보니 우울했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기도 직격탄을 맞은거지요 보경사하모 요일 관계없이 행락객들로 넘쳐나던 곳이였지요. 이 따금씩 삼삼오오 오시는 방문객들과 산객들뿐입니다. "비가 자주 와서 폭포가 장관이지요?" 하니 그렇단다.안봐도 비디오다!~ㅎ 요근래 비가 많이 와서 내연산 12폭포는 장관일겁니다. -2021,9,15,오후 보경사가는 길 좌측으로 펼쳐진 맨드라미꽃이 장관입니다. 포항농업기술센타의 도움으로 조성한 4000여평으로 형형색색 맨드라미꽃을 6만본을 심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포항의 핫한 꽃밭으로 인기입니다.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달려보시라는 뜻일 겁니다. 보경사는 주차장에서 보경사까지 오래된 느티..

보경사 솔숲과 꽃무릇

-탐방일 : 2021,9,15,오후 바야흐로 9월은 꽃무릇의 계절이다. 오랫만에 보경사로 갑니다. 보경사 입구 솔숲의 꽃무릇을 보기 위해서요 보경사 꽃무릇은 해탈문 지나 우측 솔숲속에 피어 있습니다. 여기 솔숲속의 꽃무릇은 여유로와 좋습니다. 소나무와 느티나무,사이사이에 돋아 난 무리 무리의 꽃무릇이 복잡하지 않고 참으로 정겹고 心身을 편안하게 하는 여유가 있습니다. 한동안 놀다 보경사 경내로 들어 갑니다. 보경사의 또 다른 볼거리,300여 년생 반송과 천연기념물 탱자나무를 친견하려고요~ 보경사 꽃무릇은 오래된 소나무와 느티나무 사이 사이로 피어 오른 꽃무릇이 노거수와 잘 어울립니다. 땅이 보이질 않게 빽빽하게 돋은 꽃무릇보다 이렇게 드문 드문 生氣있게 올라 온 꽃무릇이 참으로 좋습니다. 꽃을 자세히 볼..

여름끝자락에 포항 중명자연생태공원 풍경

-탐방일 : 2021,8,29,일 얼마전에 오픈한 포항국민여가캠핑장 중명자연생태공원 입구에 20여개의 캠핑장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답니다. 텐트치고 별을 헤는 하룻밤을 경험해보고 싶네요 최근에 현대식화장실을 만들고 주변에 평상,탁자등을 새로 배치하고 바닥도 새로 교체하여 재개장하였네요 이웃에 있는 잔디광장과 함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잎은 마주나는데, 가장자리에 톱니 모양이 조금 있다. 흰색으로 피는 꽃은 가장자리에 넓은 꽃잎이 있고, 그 안쪽으로 작은 꽃잎이 촘촘히 모여 있다. 열매는 9월경에 붉은색으로 익어 겨우내 매달려 있는데, 한방에서는 기관지염·위궤양·위통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한다. ..

바라던 바다 촬영지 포항 흥환리해변

바라던 바다 촬영지 포항 흥환리 해수욕장에서 잠시 손자들과 놀기 -방문일 : 2021,8,22,오후 여름 막바지 손자들과 포항 흥환리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손자들이 초등학교에 들어 가고 난 뒤로 주말이라도 보기가 힘듭니다.그나마 가까이에 사니 잠시 잠시 짬을 내어 볼 수가 있답니다. 옛날옛적에는 3대가 보통 한집에 살았다는데~ 지금이야 꿈도 못꾸지요,그래도 근래에는 삶이 어렵다보니 함께 사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손자들이 토요일에 와서 꼼짝하지 않고 4층에서 놀다 보니 지루할 것 같아 날이 새자 바닷가 가자고 하니 좋아라하네요,아침겸점심을 든든히 먹고 포항 흥환리 해수욕장으로 갑니다. 구룡포쪽 보다는 흥환리쪽 바다가 물이 덜 차가울 것 같고 최근에 핫한 바라던 바다..

배롱나무꽃이 아름다운 '포항 철길숲'의 7월 풍경

폭염으로 전국이 가마솥 무더비로 힘든데 코로나19까지~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로 모든게 올 스톱이다.오늘은 1784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4자리 숫자로 매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문제는 델타변이바이러스이다.수도권뿐만아니라 지방도 문제이다.부산도 100명을 넘어 셨다.대전,대구,강릉,제주 등 이른바 휴가지가 심상찮다.결국 강릉과 제주는 문을 걸어 잠그는 조치를 단행했다.이런 상황을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가 지금 할 일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집콕밖에 방법이 없다.나가지 말자! 오늘도 마스크 꼭 차고 비교적 덜 붐비는 시간대에 철길숲을 돌고 왔습니다.지금 배롱나무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지금부터 9월까지 혹은 10월까지 피고 질 것이다. 100일동안 피고지고 한다고 '목백일홍'이라고도 한다.개인..

- 근교스케치 2021.07.21

포항 해도도시숲의 유월 풍경

코로나,코로나.코로나 ~~~이젠 지친다. 벌써 1년 7~8개월을 이러고 있으니 말이다. 백신 접종중인데 돌발 변이바이러스로 전세계가 몸살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착은 언재인가? 여행도 산행도 자유롭지 못해서 가까운 둘레길이나 숲으로 간다.그러며 시간을 보낸다. 그것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집콕으로 시간을 보내고~ 오랫만에 연거푸 해도 도시숲으로 가서 무작정 사진을 찍는다.그렇케라도 시간을 보내야지~ 해도 도시숲이 이제 제법 나무들이 어우러져 숲다움이 느껴집니다. 그 숲속에 여름꽃 수국들이 자태를 뽐내며 피었다! 해도 도시숲은 맨발로 걷기 좋도록 마사토흙을 깔았다. 시멘 아스팔트에 익숙한 도시인들이여!여기 해도숲에서 맨발로 걸어 보시기를~강추!!! 절로 건강해지는 느낍입니다. 해도 도시숲 수국이 있는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