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행 185

[포항여행]하늘을 걷다!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 탐방기 2022,1,6,오후. 바람없고 구름 한점없고 하늘이 파란 맑은 날 드뎌 'SPACE WALK'를 만나고 왔답니다. 작년에 건설공사를 할 때 부터 관심을 가졌던 '스페이스 워크'가 작년 연말을 앞두고 시험운영에 들어 갔다. 당연히 지금 우리 포항에서 가장 핫 플레이스이다. 시험운영 기간동안 무료라고 하였는데 새해를 맞은 지금도 무료입장이네요 바람없고 하늘 좋은 날 날씨마저 따스하여서 인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네요 왼쪽으로 줄을 서기 위해서 갑니다. 스페이스 워크는 총길이 333m에 가로 60m·세로 57m·높이 25m의 곡선형 조형물로 포스코가 2년 7개월에 걸쳐 환호공원에 건립해 포항시에 기부한 체험형 조형물이다. 독일작가 하이케무터와 울리히겐츠의 ..

포항 호텔 영일대 연못둘레길 새단장

-탐방 : 2022,1,2, 오후 효자동(現대잠동)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주변에는 멋진 숲길 조경이 좋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이다. 특히 벚꽃 피는 봄날이면 인산인해이다. 나 또한 즐겨 찾는 곳이며 살고 싶은 곳이다. 이곳은 6~70년대 포스코가 한창 건설될 때 박태준 회장님께서 숙식을 하고 방문하는 내빈들을 접견했던 곳이다. 그래서 곳곳에 박 회장님의 온기가 느껴지는 곳이 많다. 박회장님의 숙소였던 '부덕사' 그리고 조금 더 위에 포스코건설현장이 보였던 관망대, 만찬장였던 부덕사 별관과 청송대, 그리고 내빈들의 숙소였던 호텔 영일대가 자리한다. 지금은 모두가 일반인들에게 오픈되었지만 이전에는 일반인들의 접근금지구역였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오직 제철소 건설에 온 힘을 쏟아 실패하면 영일만 바다에..

- 근교스케치 2022.01.07

[포항여행]손자와 함께 입암리 나들이

♡ 손자와 함께 근교 나들이 포항 입암리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선바우길' 좋은 날씨속에 함께 한 손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조수간만(밀물썰물)현상하면 서남해를 떠 올린다. 하지만 미미하지만 동해안에도 만조,간조현상이 분명히 있다. 오늘처럼 이런 물빠짐은 좀처럼 보기드문 현상이다. 덕분에 우리 손자들이 아주 좋아라 난리이다. 이런 물빠짐을 좀처럼 보기 드문 현상이다.평소에 물속에 있던 바위가 드러났다. 드러난 너른 평평한 암반이 신기하다 성게,고동과 불가사리 등을 잡으며 좋아라 하는 손자들이다. 동영상 ▼ 불가사리는 바다의 적이라고 하니 이후 엄청 많은 양의 불가사리를 잡아 내었다. 이제 왔던길 뒤돌아 나갑니다. 모처럼 따스한 날씨속에 손자와 함께한 나들이에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2021포항국제불빛축제

-2021포항불빛축제 -날짜 : 2021,11,20~21(2일간) -장소 :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 -촬영 : 스마트 폰(갤럭시울트라 5G) 사진 우측 환호공원 위로 보이는 흰조명 라인은 바로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우리 포항의 '스페이스 워크'입니다. 현재 준공후 시험가동에 들어 갔는데 오늘 12월부터 일반인 입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동영상 ▼ 코로나19로 전국의 모든 축제는 중단된지 벌써 2년째입니다. 우리 포항의 대표축제였던 국제불빛축제도 당연히 중단되었고 이번에 워드 코로나로 가면서 아주 조심스럽게 시작된 지방의 축제인데 아주 조십스럽습니다.걱정반 기대반 속에 일요일 밤에 참관하고 왔답니다. 예년의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여러 나라 참여에 1시간동안 불꽃쇼가 화려하게 진행되었지만 이번에는 10분..

2021 포항 뱃머리 국화

-탐방일 : 2021,11,16,오전 가을하면 국화인데 올해는 국화를 잊고 있었다. 코로나19 영향이다. 일상생활에서 일하며 즐기는 모든것이 스톱된 요즈음 일상이잖은가? 기껏 주변의 단풍을 즐기고 티이브이 보고 음악듣고 산책이나 자전거 타고 그리고 잠오면 자고~ 그런 조금은 게으른 생활의 연속인 것 같다. 아침에 목욕갔다가 돌아 가는 길에 잠시 들린 뱃머리국화꽃밭입니다. 마침 좋은날 속에 많은 유아원 어린이들이 왔네요 마치 새들이 재잘재잘되는 듯 재잘재잘 소리속에 국화꽃을 돌아 보았네요 뱃머리마을의 수호신 팽나무 2그루가 여전히 당당히 서 있네요 국화꽃이 한창 때가 지나서인가,다소 초라해지고 있네요 이것이 세상의 이치가 아닐까요? 花無十日紅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엔딩 국화향은 더 진한 것 같네요 형산생..

- 근교스케치 2021.11.23

포항철길숲 '메타세콰이어 숲'

-방문일 : 2021,11,14,일 포항철길숲 수도산 관음사 부근 모습 은행나무가로수길이 짧은 거리지만 따스한 햇살에 곱게 익어 갑니다. 포항철길숲 메타세콰이어 숲 ▼ 드뎌 포항 우현동 메타세콰이어 숲길에 도착하였습니다. 포항시내 군데 군데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있지만 여기처럼 멋진 모습을 보여 주는 곳은 없습니다. 포항에서 메타숲으로 가장 핫한 곳이지요 물론 유명한 전국의 메타숲에 비하면 초라할지 모르지만 우리 퐝에서는 최곱니다요~ㅎ 바람없고 따스한 하늘 높은 날 많은 시민들이 산책나오셨네요 이 길은 유성여고 앞까지 이어지는데 큰나무 숲이 터널을 이루는 멋진 숲길입니다.

- 근교스케치 2021.11.21

포항 중명자연생태공원의 가을 나들이

전날 늦께까지 장사하고, 다음날이 휴일이라서 늦잠자고 일어 나서, 늦은 아침겸 점심을 먹고 tv보며 시간을 보내기에는, 짹각짹각 가는 시간이 아깝다,더우기 하늘이 높고 흰구름 둥실 떠가면, 그런 생각이 더 든다.이를 때는 자전거를 타고 근교투어가 최곱니다.다소 일기가 불안정하지만 가까운 연일 중명자연생태공원을 갑니다 -자전거투어 : 2021,11,07,오후 연일 중명자연생태공원은 연일대교를 지나 강변도로를 따라서 갑니다. 이윽고 중명자연생태공원 입구에 들어 섰다 입구까지 노오란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반긴다 단풍이 물들어 가는 중명자연생태공원, 올 해는 단풍이 좀 늦게 물드는 것 같네요,다음주가 절정일듯, 중명공원은 높낮이가 그리 높지 않고 산책로가 부드럽고 거리가 적당하여 가족단위나 노약자분들이 많이 찾는..

- 근교스케치 2021.11.12

포항 철길숲 가을

-탐방일 : 2021,10,23,토,오후 가을입니다. 참으로 이상하지요,눈을 뜨는 순간부터 괜히 바쁩니다. 마음도 몸도 종일 들뜬 기분입니다. 온통 머리속은 가을빛 단풍으로 채워집니다. 가지 못할 설악산은 수십번도 더 갔다 왔습니다.마음으로~ㅎ 40여년 동안 다녔건만 뭐가 또 아쉬움이 남아 그러는지를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가을인가 봅니다. 괜히 설레는 요즈음입니다. 해마다 보는 가을 단풍인데 말입니다. 설악산 단풍이 이제는 설악동으로 내려왔겠네~지리산 피아골은 조금 더 있어야지~ 기암괴석에 걸린 주왕산 절골 단풍은 11월 10일경이 적기지~뭐 이런 상상으로 하루가 갑니다. 올해는 어디를 가지? 하다가 지난주에 서울갔다가 하행길에 곤지암 화담숲을 다녀 왔습니다. 단풍적기는 아니였지만 나름대로 단풍을 즐..

포항운하 가을

-탐방일 : 2021,10,23,토,오후 파란하늘 흰 뭉게구름 둥실 둥실~ 티끌 하나 없는 깨끗하고 맑은 가을날,어데 산책이라도 나가지요? 포항운하로 갑니다. 뷰가 너무 좋았고 요즈음 세계적으로 화제인 '오징어게임'중 달고나 체험장도 어린이들로 붑비네요 운하 곳곳에 산책나오신 어르신들의 여유로운 모습도 좋았답니다. 돌아보는 내내 즐거웠답니다. 웅장한 포스코 용광로의 배경 포항운하 모습 오늘따라 깨끗한 흰 뭉게 구름도 운하의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네요 포항운하에도 서서히 가을이 내려 앉기 시작하네요 포항운하의 가을 포항운하에는 2개의 인도교가 있다 이름이 '탈랑교' '말랑교'이다. 우리고장의 방언인데 탈거냐 말거냐이다. 말랑교에서 본 포항운하 모습 말랑교에서 본 동빈내항모습,다리는 송도교

- 근교스케치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