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행 184

[포항여행]다시 가본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벚꽃 절정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날씨조건은? 바람 없고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에 따스한 봄날씨가 제격이 아닐까? 싶은데 오늘이 딱! 그날이다. 주말에 서울을 갔다가 왔으니 포항의 벚꽃상태가 매우 궁금했었다. 지금 포항시 전역에는 벚꽃이 절정입니다. 주말까지 날씨마저 좋다고 하니 올 해는 벚꽃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기상이변으로 전국의 꽃개화상태가 매우 불안정하다. 승용차를 이용하여 서울, 충주를 다녀왔는데 그런 느낌을 더욱더 느낀 주말였다. 서울은 이제 개나리, 매화가 피고 진달래꽃이 화사하게 피었다. 당연히 이꽃들은 우리 포항에서는 벌써 졌다. 또한 충주권 중부지방은 벚꽃까지 절반이 피었다. 당연히 개나리가 절정이고 수양버들이 연둣빛 새싹을 티우는 중이었다. 포항에 오니 벚꽃이 절정이면서 ..

[포항여행]호텔 영일대 둘레길에 서부해당화가 절정입니다

지난주 금요일(24일)에 대잠동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의 야경을 보고 청송대둘레길에서 마주한 서부해당화가 만개직전였는데 주말에 서울 고궁, 월요일에 세브란스 병원 외래진료를 하고 내려와서 화요일(3/28) 오후에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이 좋아 혹시나 하고 영일대 호수공원을 다시 갔습니다. 예상대로 서부해당화가 절정입니다.서부해당화는 호텔 영일대 앞과 청송대둘레길에 군락을 이루고 있고 벚꽃과 함께여서 황홀한 풍경을 만들고 있답니다. 파란 하늘, 연둣빛 새싹들, 하얀 벚꽃 그리고 분홍색 서부해당화꽃이 어우러져 장관입니다. 이번주 좋은날 가족들과 혹은 지인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행복한 시간들이 될 겁니다. -탐방일 : 2023,3,28,화,오후 이날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많은 사람들이 왔습니다. 특히 가족..

[포항여행]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벚꽃

부산에서 102년 만에 벚꽃 만개란다. 확실히 올봄은 기상이변이다. 이러다 4월에 여름이 시작되는 게 아닌가 걱정이다 우리 포항도 오늘 시내 벚꽃이 만개이다.오늘부터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에 벚꽃축제 시작이다. 우중충한 날씨에 바람까지 부는 날 철길숲을 경유하여 대잠동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으로 갑니다. 예상대로 여기도 벚꽃이 절정이네요.이번주 주말에 날씨가 좋아야 할 건데~걱정이네요 통상 빠르면 3월 말이나 4월 초라야 벚꽃이 만개인데~예년에 비하여 7주일이나 빠르다. 우리 포항에서 벚꽃을 즐길 계획이시라면 내일 모래 방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오전에 경주드라이브를 다녀 왔는데 경주는 50% 개화 수준이네요. 참고하셔요 ☞탐방일 : 2023,3,24, 금 ※사진 위을 클릭,사진을 크게 보세요~ 금방이라도 ..

중명자연생태공원의 봄

3월 중순, 하루하루가 풍경이 달라지는 시간 속에 우리가 살고 있다.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어떤 모습의 풍경들이 우리들을 놀라게 할까? 제일 먼저 봄을 알렸던 매화꽃들이 지면서 지금은 개나리꽃과 진달래꽃들의 시간이다. 오늘은 가까운 중명자연생태공원을 갑니다. 매화,개나리,진달래,제비꽃,바람꽃,산괴불주머니,산자고,돌단풍,목련꽃들이 앞다투어 피고 있습니다. 이미 중명공원의 봄은 저만큼 왔네요 -탐방일 : 2023,3,16,오후 냄새가 없고 가시도 없고 하여 매화나무가 아닌 것 같은데 매화나무란다. 그리고 향도 난다고 하는데 코가 이상한가? 냄새가 없다. 보통 매화향은 향이 엄청 진하다 함께했던 주변 사람들도 매화나무가 아니란다. 그럼 앵두나무인가? 뭐지~ 매화나무도 종류가 많은가?내려가서 관리사무소 직원..

- 근교스케치 2023.03.22

[포항일출여행]다무포 일출(음력 1월2일)

음력 정월 초이튿날(2023,1,23) 구룡포 '고래가 머무는 다무포 하얀 마을'의 아름다운 일출을 보고 왔답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박** 같이 삽시다'의 숙박지로 유명한 마을이지요 곧 해가 뜰 것 같습니다. 수평선에 검은 구름이 드리워져서 오메가 일출은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아름다운 일출은 볼 것 같습니다. 곧 일출쇼가 진행된다는 느낌은 갈매기들이 먼저 압니다. 의외로 바다는 잔잔하고 날씨도 포근합니다. 단지 수평선에 짙게 드리운 먹구름이 아쉽네요 불과 1~2분 사이에 해가 확 올라옵니다. 비록 검은 구름 위로 쏟는 해이지만 장엄하고 아름답습니다. 설날을 맞아 건강하시고 웃음이 많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포항 철길숲 메타세콰이어 숲

이제 우리 포항에도 메타세콰이어숲길을 즐길 수 있답니다. 멀리 단양 순창을 가지 않고도 도심속에서 즐길 수 있는 메타숲은 여러곳이 있지만 우창동(구 나루끝) 철길숲에 가면 차없는 메타숲길이 있어 다녀 왔답니다. 잘 가꾸어진 철길숲의 조경과 어울려서 제법 운치있는 메타세콰이어숲길입니다. 당연히 멋진 인증샷도 남길 수 있고요, 즐감하세요~ -다녀온날 : 2022,11,20,오전 우창동(구 나루끝) 메타세콰이어숲길 ▼ 용흥동지구 수도산자락 철길숲 ▼

포항 철길 숲 가을 나들이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이런 날씨를 그냥 무료하게 보낸다는 것은 날씨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멀리는 아니라도 가까운 근교 나들이라도 가는 게 도리일 것이다. 아런 날씨에 강추!!! 철길 숲으로 갑니다. 꼭 멀리 가야만 단풍을 즐길 수 있는가? 아니다. 철길 숲의 단풍이 파란 하늘에 형형색색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마음이 한없이 풍요로워지는 오후 시간였답니다.

포항 강사리 해국(海菊)

-탐방일 :2022,10,12 포항 강사리 다무포 해안에는 해국이 절정입니다. 다만 대풍 흰남노의 영향으로 바닷가의 밀려온 쓰레기가 엄청 쌓여 해안 오염이 심각하네요 일손이 부족하여 아직도 처리를 제때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해안가 바위위로 핀 자주색 해국이 아주 화려합니다. 올해는 강사리의 해국군락지에 꽃들의 개체수가 엄청납니다. 보세요~ 해국의 자태가 얼마나 싱싱한지~그리고 화려하고 깨끗한 모습에 감탄입니다. 근래에 이런 모습의 해국은 처음인 듯합니다. 해국이 자라고 있는 강사리 해안입니다.

- 근교스케치 202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