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상이야기

2016'음력 설 정초기도/오어사/오어지 둘레길,그리고 파란 하늘...

安永岩 2016. 2. 12. 14:27

2016년 설 연휴는 예년과 달리 봄날 같은 따스한 날씨입니다.

2월 초까지 살을 에는 강추위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포근하고 하늘이 좋은 날씨의 연속입니다.

특히 연휴 마지막날 2월10일은 파란하늘에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에 바람도 없어 나들이 하기에는 아주 좋은 축복 받은 날씨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가을에도 보기 어려운 아주 淸明한 날씨지요

가볍게 나들이 갑니다.

일단은~ 정초기도부터 드리기 의해서 오어사를 갑니다.

밀려드는 신도와 연휴 마지막을 즐길려는 관광객들로 오어사 와 오어지들레길이 초만원사례입니다.

주지스님께서 법문 중에 오어사의 넘처나는 인파로 인해서 이대로는 안된다고 하여

저~아래 오어사 초입 항사리에다 대형주차장을 만들고 오는 사람들은 코끼리차(가칭)를 운영하여 신도와 관람객들을

실어 나른다고 하네요.차로 오어사로 가는 날은 이제 마지막인가 싶네요.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유는 오어지둘레길때문인가 싶네요.

근간에 너무 알려진 오어사이고 둘레길 또한 인기가 치솟는 건강길이다 보니

와도 너무 많이 오네요.반가운 현상이지요.

나 또한 일조를 한게 아닐까 싶어 죄송하고요.   

워낙에 좋아 하는 오어지고 오어사이다 보니 그렇게 되었는데 좀은 죄송합니다요~ㅎ

 

 

오어사 대웅전이 오늘따라 파란하늘아래 더욱 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부처님을 뵙고 관음전 마루에 걸터 앉아 편안하게 오어사풍경을 즐깁니다.

 

 

설 다음 다음날이라서 정초기도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주 평화롭고 포근하고 안온한 오어사입니다.

 

 

 

관음전 과 뒤 암봉

암봉아래 東向으로 앉은 관음전입니다.

제가 특히 좋아 하는 풍경입니다.

 

 

 

오어사의 불교용품 판매점

오늘은 여기에 커피향이 진동하네요

천년고찰에 커피향이라~~~

가히 싫치 만은 않네요.

원두커피 2000원에 천천히 커피향을 즐깁니다.

따스한 햇살아래에서...

 

 

 

 

정초기도를 부처님전에 올립니다.

안영암,김경희,안동혁,김진실,손자 서균,시후,안현빈 7명의 가족사항을 적어 공손히 올립니다.

 


 

 

 

 

 


 

 

 

 

오늘은 신도들보다도 고향왔다가 귀가길에 들린 설연휴귀향객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그리고 특히 가족단위, 즉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 딸 손자 손녀와 함께 한 가족들이 많아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모든 분들 부처님의 자비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묵언


종무소

퍼란하늘,裸木들...

 

풍경

 


 


 

망중한

 

 

단아한 종무소

 

 

대웅전

 


자장암


휴식

 

 

오어지

 

 

점심공양 후 귀가

 

 

여전히 오고 가고~

모든 분들 成佛하십시요.

 

이제 경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