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상이야기

봄을 맞아 블로그를 새단장 했습니다.

安永岩 2016. 3. 17. 14:15

 새 봄을 맞아 제 블로그를 새단장 해봅니다.

앞으로 가급적이면 화사한 밝음을 유지하고 음악도 경쾌하고 상큼하면서

무게있는 음악으로 바꿔 분위기를 일신할까 합니다.

제목도 오래토록 써왔던 '안영암의 유유자적(悠悠自適)'부터 바꿨습니다.

실명에다 한자적인 거부감도 있고 하여 추상적인 것으로 한번 교체합니다.

즐겁게사세요^^

 

서울에 병원에 다니면서 名醫 이**교수님의 말씀을 여기에 옮깁니다.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하니

빙그레 웃으시면서

"즐겁게 사세요" 한다.

이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이 요약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날 이후로 가급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했지요.

전에도 이야기하였지만 제 불로그 제목도 그렇게 바꿀까 했는데

이제사 바꾸게 되었네요.

제 블로그 제목처럼 스트레스를 안받고 안만들고 매사 긍적적인 사고로

즐겁게 살아 갈 작정입니다.

 

 

 

 

봄을 맞아 타이틀 배경풍경을 구례 산수유마을 사진을 올려서 화사하고 밝음을 주도록 했지요

보시는 분들도 넝달아 기분이 좋토록~

그러고 보니 곧 산수유가 만개할 때가 다 되었네요

올 해는 3월 말경 의성 산수유마을을 오랫만에 다시 가볼 요량입니다.

길게 이어진 마을의 계곡길따라서 혹은 산기슭에 수많은 산수유가 흩트러지게 피어

걷는 내내 즐거움을 주는 곳입니다.

물론 와이프랑 지인인들과 함께요.

 

 

 

 

 

앞으로 정기적인 산행도 계속하면서

우리 회원들과 유대를 좀 더 다지고

친구들과의 교류도 많이 하고

주변 지인들과 여행도 많이 할 겁니다.

또한 나홀로 근교의 산에 자연을 더 벗하면서

공감을 나누고 그 이야기를 여기에 올릴까 합니다.

좀 더 자연에 가까이 가고자 합니다.

좋아 하는 노거수를 찾아 소개하고

철따라 변하는 들이야기에 많은 비중을 둘것입니다.

가족이야기는 당연히 손자 둘형제이야기에 비중을 많이 두고

둘째 是厚가 주인공이 될 것이고요.

우리 포항의 숨은 명소를 계속 찾아 좋은 풍경을 선사할 것이고

그림이 있는 근교의 스케치가 되도록 할께요.

좋아하는 절집의 분위기를 계속 탐방하면서 즐길 것이고

특히 분위기가 있고 아름다움이 있고 품격이 있는 암자를 찾아 나설 겁니다.

제 블로그에서 가장 등한시 했던 음식에 대한 이야기에 한번 도전해 볼까 합니다.

다만 음식은 제가 좋아 하는 소개할 만한 것만 엄선될 것입니다.

당연히 제 기준으로 제 입맛으로 소개될 겁니다.

적당히 간이 되고 맵고 단맛이 나는 그런 음식을~

전체적으로

풍경이 있는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할 겁니다.

 

 

 

서울 병원에 다니면서 더욱 더 가까워진 불로그였는데

이제는 좀 쉬면서 양이 아닌 질위주의 삶이 녹아나는 진솔한 이야기와

풍경,자연을 좀 더 사실적으로 가까이 하고

사람이 사는 세상이야기를 써 볼까 합니다.

유유자적하면서 천천히 여유를 갖고 서두러지 않고 차분히

졸필이지만 진실을 담은 소소한 일상을 담아 낼까 합니다.

많은 격려와 조언을 기다릴께요.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행복한 날들이 되소서

 

2016,3,17 아침에

안영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