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남해여행]남해 두모마을 금빛 다랭이유채꽃단지

安永岩 2016. 4. 16. 16:10

참으로 바쁘게 움직인 하루였습니다.

4월9일 새벽 4시 여수 흥국사 도착,5시 기상,영취산 진달래꽃 산행,11시경 하산

디오션호텔 결혼식 가는길에 진남관 관람,오후2시 결혼식 참석,이순신대교,포스코광양제철소를 지나

남해 물건리로 가는길에 우측에 왠 유채꽃들이...말로만 듣던 두모마을이다.

앵강만에 위치한 두모마을이 유명한 것은 바로 이 다랭이유채밭 풍경이다.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기쁨이 두배입니다.

쉬엄쉬엄 한바퀴돌아 봅니다.

 

 

금빛 유채꽃이 층층이 段을 이루며 자연스럽게 곡선을 그린 풍경이 말을 잊게 합니다.

이른바 계단식논입니다.

그곳에 유채꽃이 피어 화사함에 길손을 불러 들입니다.

 

 

 

보이는 산은 남해의 珍山 錦山 !

두모마을의 다랭이유채밭이 금산을 배경으로 있다는 것이 축복입니다.

더 이상 아름다운 풍경은 없을 것 같네요

길 가장자리로 언듯언듯 보이는 산벚꽃도 풍경이 되고요  

 

 

 

다락논

산자락에 좁고 길게 형성된 계단식 논. 벼농사가 도입된 아시아 전역에서 다랑논이 발달했지요.

중국에서는 이미 당나라 때 평지가 부족한 산지에서 다랑논이 형성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경관이 아름다워 필리핀과 중국의 다랑논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될 정도입니다.

다랭이논,다랑논,다락논,다락배미,삿갓배미,계단논 등 여러이름으로 불리지요

우리나라에는 지리산자락과 이곳 남해 가천리다랭이논이 유명하지요.

 

 

 

두모마을은 가천다랭이논과 이웃동네입니다.

앵강만을 두고 서로 마주 하니까요.

수 년전부터 이 곳 두모마을의 유채꽃이 유명하지요

  

 

 

오후 늦은 시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합니다.

일부러 온 사람들도 있지만 나처럼 지나다 와~대박이다!하고 들린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른바 4월 중순은 유채꽃이 지천입니다.

특히 이곳 남해는 길가에 유채꽃이 많습니다.

 

 

해그림자가 집니다.

앞산의 산그림자가 넘어 오기 시작하네요

그것도 그림이 됩니다.

 

 

 

지는 벚꽃 과 피기 시작하는 유채꽃

황금빛 유채가 아무리 봐도 싫지 않네요

 

 

 

유채꽃도 계단식으로 피어 올라 오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유채꽃하면 창녕 남지처럼 강변 평지에 형언할 수 없는 넓이로 피어 있는 것을 보다가 이런 다랭이 유채꽃은 첨입니다.

드넓은 평지 유채꽃 보다도 다랭이 유채꽃이 훨씬 아름답습니다. 

 

 

 

조오기 보이는 잘룩한 고개를 넘어면 유명한 상주해수욕장입니다.

유채꽃밭을 즐기기 위해서 두모마을까지 갈 수 있는 오솔길입니다

앵강만을 끼고 있는 두모마을은 여기서 우측으로 한참 내려 가야 합니다.

 

 

 

이제 유채꽃속으로 들어 가 봅니다.

유채꽃 과 사람들...아름답네요

 

 

 

 

 

 

저 위 차로가 두모마을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보는 풍경이 최곱니다.

 

 

 

 

 

 

 

 

 

 

 

 

앵강만과 두모마을이 보이고~

유채꽃속에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는 두분의 모습이 너무 평화로와 보입니다.

 

 

 

한참 내려 와서 위를 본 모습

관광버스에서 내린 한무리 사람들이 내려 오네요

 

 

 

이 곳에서 보는 두모마을 다랭이유채꽃 풍경이 최곱니다.

 

 

 

 

 

 

우예 알았는지 외국인도 카메라를 들이 되고

원더풀! 원더풀! 합니다.

하기사 우리 한국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 많지요.

찾아 다니기가 좀 힘들지만스도,

 

 

 

유채꽃 과 사람들...

 

 

 

 

 

언재 앵강만과 두모마을을 찾아 볼까 합니다.

보고 싶네요.오늘은 아니고~

 

 

 

 

 

두모마을 가는 오솔길

인기 있는 연인들의 사랑길입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