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우리동네절집] 수석전시장 같은 절집,연일 문수사

연일에 볼 일을 보려 갔다가 잠시 문수사에 들렸습니다.

동네 절집치고는 제법 큰 절집이지요.

특히 문수사는 수석전시장 같은 절집입니다.

깨끗하기도 하고 여러 수목이 바위,수석들과 어울려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쉬엄쉬엄 천천히 돌아 보면 볼거리도 많고~

우선 넓은 절집풍경이 방문객을 편안하게 하지요.

이웃한 곳에 회화나무숲이 좋은 연리지가 있는 택전 숲이 있고

좀 더 가면 유명한 '연일자명자연생태숲'이있지요.

우리 포항에서 가깝게 아름다운 숲을 보여 주고 자연이 살아 있는 곳,연일입니다.

최근에 전원주택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연일이지요.

 

주차장 오르는 길 옆에 맥문동이 반기네요

 

 

주차장에서 올려 다 본 삼층석탑 모습

 

 

문수사 입구

좌,우에 놓인 괴석들 사이 사이로 수석과 나무들을 놓고 심어 오르는 길 심심하지 않게 하였네요

 

 

눈을 시원하게 하네요

녹색 잔디,삼층석탑,배롱나무꽃,그리고 저 멀리 연일읍내...

 

 

연일의 들판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바로 앞의 저수지는 이름도 특이하게 조박지입니다.

 

 

이윽고 절집 마당입니다.

시원하게 넓은 절터에 정면에 대웅전을 위시하여 좌,우에 요사채가 있는 간단한 구조의 문수사입니다.

그것이 오히려 크게 보이게 하는 절집이네요.

左 문수사 종무소 겸 공양간 요사채같네요

 

 

右 요사채는 제법 크고 웅장한 요사채입니다.

 

대웅전

 

 

좌측에 있는 불상群

 

 

 

대웅전 앞 석등이 이쁘네요

 

거북상 정수

 

수석

거북형상같기도 하고...새 같기도 하고...

 

석등과 분재소나무

 

 

대웅전,삼성각 오르는길

 

 

삼성각과 배롱나무

 

 

 

 

 

 

삼성각에서 본 앞 풍경

 

 

 

 

 

한 눈에도 큰 절집 풍경이고

다닥다닥 군덕지가 없는 깨끗한 절집입니다.

저 멀리 연일 들판 과 읍내가 보이네요

 

 

그래도 절집인데...연꽃이 있어야지?

요사채 옆에 수반에 놓인 연꽃입니다.

 

 

 

 

 

대웅전 앞에 수석과 맥문동꽃

 

 

 

 

 

 

 

 

행복한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