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울산 태화강의 여름 풍경,그리고 꽃들...

安永岩 2015. 7. 29. 08:40

 

울산 태화강대공원

 

태풍 참홈이 지나 가고 하늘이 좋은날,

가볍게 울산 태화강으로 갔습니다.

게양귀비가 지고 난 후 태화강은 부용과 원추리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흐르고 있는 죽은 江을 복원하는 프로잭트애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는 울산 태화강입니다.

각종 물고기가 살고 연어가 회귀한다지요.벤처마킹하고자 전국에서 온다고 합니다.

우리 포항에도 유서깊은 형산강이 흐르고 나름대로 체육공원을 만들고 각종 꽃밭을 조성하고

수질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반가운 것은 경주시와 포항시가 함께 형산강개발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형산강따라 둘레길이 조성되고 유람선이 다니고

각종 식물,나무들이 자라는 공원이 조성되고 ~ 기대가 큽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래는군요.

울산 태화강의 변화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큽니다.

江을 왜 살려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더운 날씨이지만 가족단위 혹은 연인들이 한가롭게

태화강을 산책하고 모여 앉아 여유만만한 모습이 퍽 인상적였습니다.

특히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이 만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대도시에 있다는게 행복입니다.

  

 

 

      지금 태화강대공원에는 부처님의 꽃인 부용이 한창입니다.

 

 

   

 

 

 

 

 

       

         원추리,부용,그리고 그 너머 태화강의 상징,대숲입니다.

 

 

 

 

 

 

 

 

 

 

 

           

           부용芙蓉(연꽃부字 연꽃용字를 씁니다)

 

 

 

 

 

 

 

 

 

 

 

         천천히 한바퀴 돌아 봅니다.

 

 

 

 

 

       

        울산 태화강을 살린 수생식물들~특히 부들이 눈에 뛰네요

      부들은 오염된 물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식물이랍니다.

 

 

 

 

 

       

       거대한 국화밭입니다.

       가을 국화가 기대됩니다.

 

 

 

 

 

 

 

 

 

 

 

 

 

 

 

 

 

 

 

 

      

       지금,이 더위에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그늘이 있는 덩굴식물입니다.

 

 

 

 

 

 

 

 

 

 

 

 

 

 

 

 

 

        

         태화강

 

 

 

 

 

 

 

 

원추리꽃단지

 

 

 

     원추리꽃단지가 대단합니다.

     7~8월의 여름 꽃으로 대숲과 아주 잘 어울리네요.

 

 

 

 

 

 

 

 

 

 

 

 

원추리의 꽃말

'기다리는 마음'이랍니다.

 

 

 

 

 

 

 

 

 

         태화강의 상징,대숲도 조성된 대나무인데

       생육상태가 아주 좋습니다.그 속을 들어 가보니 참으로 시원했습니다.

 

 

 

 

 

 

 

 

 

 

 

 

 

 

 

 

 

수련

 

 

 

 

 

 

 

 

 

       여기에 전세계 희귀대나무가 다 모여 자라고 있습니다.

 

 

 

 

 

 

 

 

 

 

 

 

 

 

 

 

 

 

        태화강 상류로 올라 가면서~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