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집寺刹이야기

[경주여행]경주 탑골 옥룡암 만추

安永岩 2017. 12. 2. 08:09

경주 남산 옥룡암 晩秋

 

경주 남산 탑골 옥룡암 입구

 

 

 

가을이 저문다.

경주 남산 탑골 옥룡암의 늦가을 풍경을 아니 볼 수가 없지요

해서 잠시 다녀 왔습니다.

이 맘 때 경주 남산에서 가장 단풍이 아름다운 곳을 꼽는다면 단연 옥룡암 주변입니다.

 

 

 

 

 

 

가는 세월을 그 누가 잡을 수가 있으리~

옥룡암의 마지막 가을도 벌써 저만큼 달아 나고 있네요

 

 

 

 

 

 

 

 

 

 

 

 

 

 

옥룡암 가는길

 

 

 

 

옥룡암 계곡의 단풍

 

 

 

옥룡암계곡은 짧고 얕다.

국립공원 경주 남산은 400미터급 나즈막한 산이다 보니 그렇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볼수록 신비로움이 가득하고 모양도 각양각색이다.

어느 골짜기 어느 능선이 안좋을랴만은 특히 탑골 옥룡암은 단풍이 아름답고

풍경 또한 좋고 무엇보다도 조용하여 너무 좋다.  

 

 

 

 

 

 

 

옥룡암

 

 

 

 

 

 

 

옥룡암의 안양교

극락으로 가는 다리입니다.

 

 

 

옥룡암의 내력은 잘 모른다.

언제적 절집였고 언재부터 있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고즈넉한 절집 분위기가 너무 좋아 자주 가는 절집이다.

 

 

 

 

 

 

 

 

 

 

 

가을!!!!

사랑합니다.

-떨어진 낙엽을 쓸어 버릴만도 한데~재치가 넘칩니다.

내장산 내장사에서도 이 곳 경주에서도 낙엽사랑을 만났네요

 

 

 

 

옥룡암 계곡 풍경

 

 

 

옥룡암에는 늦게 오는 가을도 있네요

 

 

 

옥룡암 주변을 돌아 봅니다.

 

 

 

 

 

 

 

 

 

 

옥룡암에는 오래된 두 그루의 애기단풍나무가 있습니다.

 

 

 

 

 

 

 

 

 

 

 

옥룡암의 애기단풍이 환상입니다.

 

 

 

 

 

 

 

 

옥룡암의 단풍

 

 

 

 

 

 

 

옥룡암 뒤편 보물 제201호 경주 남산 탑골 마애조상군입니다.

옥룡암에서 주인공이시지요

하지만 오늘은 옥룡암의 晩秋가 주인공입니다.

 

 

 

 

 

 

 

 

 

 

 

 

 

 

 

옥룡암 뒤 계곡을 좀 더 올라 갑니다.

 

 

옥룡암 계곡의 단풍,

아직도 곱습니다.

 

 

 

 

 

 

 

 

 

 

 

 

 

 

 

 

 

 

 

 

 

 

 

 

 

 

 

 

 

 

 

 

 

 

 

 

 

 

옥룡암을 내려 갑니다.

벌써 겨울이 느껴지는 기온입니다.

 

 

 

 

 

 

행복하세요~^^